2021년 01월 14일
(엡3:7~8) 내가 이 복음의 사역자가 된 것은 하나님의 능력의 운행을 따라 나에게 주신 은혜의 은사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모든 성도들 중에 가장 작은 이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그리스도의 측량할 수 없는 풍성을 이방인들에게 복음으로 전하게 하시고
사람으로서의 바울을 말하자면 그는 사도들 중에서 가장 작은 이였지만, 그의 사역으로 말하자면 그는 지극히 큰 사도보다 조금도 못하지 않았습니다. 또 그가 받은 은혜로 말하자면 그는 모든 성도들 중에서 지극히 작은 이보다 더 작았습니다. 이것은 모든 성도들도 바울이 받은 은혜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암시합니다. 육신의 몸에서는 아무리 작은 지체라도 동일한 피를 받은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피에서부터 나오는 능력(은사)은 지체들 가운데 서로 다릅니다. 그리스도의 몸의 모든 지체들은 바울과 같은 생명의 은혜를 가질 수 있으나, 그들의 은사가 바울의 은사와 똑같은 것은 아닙니다. 사도는 교리를 전한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풍성을 전했습니다. 그리스도의 풍성은 우리에게 대한 그리스도의 어떠하심입니다. 예를 들면 빛, 생명, 의, 거룩하심, 그분이 우리를 위하여 가지고 계신 것, 그분이 성취하신 것, 도달하신 것, 얻으신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이러한 풍성은 측량할 수 없는 풍성입니다.
출처 : 내 마음의 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