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그만 하시지요.
물론 저와의 개인적인 연락했던 것을 이해하시리라 믿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엄연한 토론을 위한 공간입니다.
자꾸만 저에게 이상한 반응을 토로하신다면 전 정말 괴로울 것입니다.
왜 다들 제 맘을 조금이나마 이해해 주지 못하는 지...
굉장히 신경이 쓰입니다.
물론 저번에 그런 글들은 일종의 불만의 표시이자
논쟁의 요점이었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제 글을 삭제한 것에 대해 굉장히 유감있게 생각하며,
정말 실망한 점이 이만 저만이 아닙니다.
앞으로도 개인적인 연락이나 그러한 도구나 교통을
앞으로 삼가해 주셨으면 합니다.
지방 교회는 제가 정말 이해를 못할 교회인 것 같습니다.
이제 그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요즘 따라 굉장히 기분이 않좋습니다.
인터넷으로 찾아 보니 "기분 장애" 인 것 같습니다.
자세한 기분 장애에 대한 것은 밑에 글을 참조하시길...
그럼, 안녕히 계십시요!~~~
(관련 자료 발췌)
기분 장애
오픈백과사전 분류 : 건강, 의학 > 의학
백과사전 참조 : 정신병리학, 정신병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이병에 걸리고, 병에 잘 걸리는 위험 요인은 무엇일까요?
기분장애는 성인 정신질환중 가장 흔한 것 중에 하나라고 알려져있습니다. 특히 주요우울장애가 그러합니다.
주요 우울장애의 경우 전체 성인의 15%가 일생에 한번은 걸린다고 하며, 여성의 경우는 이보다 더 높은 25%정도라고 합니다.
즉, 여성의 4분의 1은 일생을 살면서 한번정도는 심각한 우울장애인 주요우울장애에 걸릴 가능성이 말이 됩니다. 그리고, 조증증상이 동반되는 양극성장애의 경우에는 약 1%에서 이환될 가능성이 있다고 하니, 우울 장애보다는 빈도가 다소 낮다고 할 것입니다.
위에 말한바와 같이 주요 우울장애는 여성이 남성보다 2배정도 유병율이 높은데, 여기에 관해서는 아직 확실하게 알려진 것은 없으나, 호르몬의 차이, 임신과 출산의 경험, 더 큰 사회 심리적 스트레스가 그 이유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호발 연령은 그 차이가 크고 범위도 넓다고 되어있습니다. 대부분은 20대에서 50대 사이에 유발됩니다.
사회 경제적인 요인과의 관계도 연구가 많이 되고 있습니다. 우울장애의 경우 현재까지 알려지기로는 사회 경제요인과 별 관계가 없다고 알려져있으나, 도시지역 보다는 농촌 지역에 더 많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임상 양상, 경과 및 예후
1) 주요우울장애 (우울증)
연령에 따른 특징적 임상양상을 보입니다.
우울질환에 이환된 경우, 나이에 따라서 다른 임상양상을 보입니다.
초기 아동기(5-7세)엔, 격리불안으로 어머니와 떨어지지 않으려 하거나 학교에 가지 않으려하는 학교 공포증으로 나타납니다.
초기 청년기(10-15세)때는 행동장애나 반항장애의 형태로 나타나, 못된 짓을 많이 하게 됩니다. 이시기에 하는 이러한 나쁜 행동은 성격적인 문제에서 오는 경우도 있으나, 이러한 기분장애와 동반된 경우도 꽤 많으므로, 올바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정신과 전문의와 꼭 상의 해야합니다.
청소년기로 접어들면서 는 성적인 방종이나, 무단 가출 등 사회적인 물의를 빚을 수있는 형태로 나타나기도 합니다.
성인기에는 후에 기술할 전형적인 우울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노년기에는 치매와 비슷한 임상양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서 노년기 우울증을 가성치매라고 한 적도 있으나, 최근에는 용어의 올바른 사용을 위해 "우울성 치매"라는 말로 바뀌었습니다.
전형적 임상 양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인지기능의 저하가 초래됩니다 --- 집중력이 감퇴되고, 사고 장애가 나타납니다.
에너지의 감소와 일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능력 감소가 나타납니다.
학업과 직업수행의 문제가 동반됩니다.
핵심적인 양상은 역시 우울감과 흥미상실입니다. 그리고 흔하게 동반되는 신체증상이 많습니다. 약 80%정도에서는 수면장애, 식욕부진과 체중감소, 월경불순, 성욕감퇴 등이 나타납니다. 간혹 이와 반대로 식욕 과다 증가, 수면 과다증가도 올 수 있습니다.
불안증상도 90%에서 동반되어, 초조감, 좌불안석 등의 양상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또한 이러한 증상이 하루중 변동을 일으키는 경우도 많아서 주로 아침에 심해지고, 저녁이 되면서 경감되는 수가 많습니다.
우리 나라의 경우, 특히 이러한 감정적 우울감 없이, 신체증상으로만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 주의를 요하는데, 두통, 변비, " 몸의 여기저기가 그냥 아프다"는 등의 애매한 신체동통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고, 또한 홧병이라하여, 울화가 치솟 고, 억울감에 싸이면서, 불면, 심계항진, 식은땀 등의 신체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문화에 독특한 면을 반영하는 것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우울증의 임상 경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약 50%정도 , 즉 반수가 40세 전에 시작합니다.
자살로 인한 사망률은 15%정도이고, 실제 자살을 감행하는 율까지 따지면, 66%정도입니다.
치료를 받지 않으면, 6-13개월 정도 병이 지속되고, 치료를 받을 경우에는 이러한 지속기간을 상당히 줄일 수 있습니다.
주요 우울증은 일과적인 질환이 아니라는 것을 알 필요가 있습니다. 즉 이 병은 상당기간의 약물치료를 필요로 하고, 치료가 된 뒤에도 재발 가능성이 있는 만성질환이 있습니다.
이 병의 예후에 관해서는 여러 이론이 있으나, 최근까지의 연구결과들을 종합하면, 50-60%가 재발을 경험하고, 남자가 조금더 좋지 않은 예후를 가지며, 장기추적 조사결과로는, 약 50%는 건강을 계속 유지하고, 30%는 약간 내지 중등도의 장애를 가지며, 20%정도는 사회생활을 제대로 못하는 상태에까지 이른다고 합니다.
1) 양극성 장애 (조울증)
양극성 장애란 무엇인가요?
일정기간동안에 걸쳐서 과다한 행동, 말수가 늘어남, 사고의 비약과 과장, 수면욕구의 감소, 주의 산만 등이 동반되어 지속되고, 들뜨고 자신 만만한 정동상태가 계속될 때 조증이라고 말하며, 이러한 상태가 위의 우울증과 주기적으 로 교대되어 나타나거나, 또는 조증상태만 지속될 때 양극성 장애라고 합니다.
대개 위의 양상과 더불어서, 다행감, 과대 망상적 사고내용을 보이기도하고, 반대로 불쾌감-피해 망상적 사고내용을 보이기도 하며, 이 두 가지가 섞여 나오 기도합니다.
임상 경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60-80%가 우울증으로 시작하며, 이러한 우울증이 생긴 이후, 다음 조증기까지의 기간은 대개 1-2년이라고 합니다.
처음 약 10년 간은 조증-우울증의 간격이 짧아지나, 이후에는 대개 10개월 정도로 안정화합니다.
일생동안 7-9회의 재발을 경험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개는 우울기와 조증기를 모두 경험하는 경우가 많으나, 일부 10-20%는 조증기만 경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후는 우울 장애보다는 안좋은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기분 장애의 진단
* 진단은 자세한 병력청취를 통한 경과 검토. 정신상태검사, 면담내용평가 등을 종합적으로 하여 정신과 의 사에 의해서만 내려질 수 있으며, 정신과적인 진단 기준이 마련되어 있고, 이러한 진단 기준에 합당한 경우에 진단하게 됩니다.
또한 아래의 감별진단을 위해 여러 검사가 활용됩니다.
감별진단.
감별진단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기분장애와 유사한 양상으로 나타나지만 다른 신체질환, 또는 약물 사용으로 인한 경우도 있기 때문이고, 그럴 경우에는 근본이 되는 신체질환과 약물 남용의 치료가 우선이 되어야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원인적인 신체질환이 치료 불가능한 경우도 있어 이럴 때는 우울증의 증상에 대한 치료를 하게 되는데, 이럴 때도 원인 신체질환을 정확히 알고 있어야 안전한 치료가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감별진단에서 또한 가지 중요한 것은 다른 정신질환과의 감별입니다. 비슷한 양상을 띄는 다른 정신 질환이 많고 이 경우 치료 및, 경과-예후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인해서 진단은 꼭 일정기간 경험을 쌓은 정신과 의사에 의해 내려져야하는 것입니다.
감별진단에는 다양한 내과, 신경과 질환 등이 있고, 여러 약물이 있습니다.
치 료
주요우울 장애 및, 양극성장애모두, 약물치료가 중요합니다. 그간 정신과 약물치료의 놀라운 진보에 힘입 어 상당히 효과가 좋은 약물들이 많이 개발되었으며, 실제 임상에서의 성적도 과거에 비해 월등히 우수한 편입니다.
주요 우울 장애의 경우, 정확한 진단과 지속적인 약물치료를 잘 받으면, 70-80%가 병전 수준으로 회복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이러한 치료성적은 양극성 장애의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약물치료이외에도 다양한 정신과적 치료가 병행되면 더 효과가 좋다고 알려져 있고, 주요우울증이나, 양극성장애 정도로 그 정도가 심하지 않은 감정부전장애등은 약물치료이외의 다른 치료가 더 중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것을 들면, 정신치료입니다. 정신치료는 환자의 성격적인 문제를 치료하는 것부터, 현재의 갈등하는 부분만을 치료적으로 도와주는 것까지 그 목표에 따라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인지치료, 대인 관계치료 등이 있습니다.
출 처 : [인터넷]
http://plaza.snu.ac.kr/~psyb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