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05일
(마11:28~30) 수고하고 짐을 진 사람들이여, 다 나에게로 오십시오. 내가 여러분에게 안식을 줄 것입니다.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허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나에게서 배우십시오. 그러면 여러분의 혼이 안식을 얻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나의 멍에는 편하고, 나의 짐은 가볍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모든 반대 가운데서도 온유하셨으며 모든 배척 가운데서도 마음이 겸손하셨습니다. 그분은 아버지의 뜻에 자신을 전적으로 복종시키셨으며 자신을 위해서는 어떤 것도 하기를 원치 않으셨고 무언가 얻기를 기대하지도 않으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분은 어떤 상황에서도 마음에 안식이 있으셨고 아버지의 뜻에 온전히 만족하셨습니다. 주님의 멍에를 메는 것은 아버지의 뜻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것은 율법이나 종교의 어떤 의무감에 의해 규제되거나 통제받는 것이 아니고 어떤 일에 예속되는 것도 아니며, 하나님의 뜻에 제한받는 것입니다. 주님은 그렇게 사시면서 다만 아버지의 뜻만 주의하셨습니다. 그분은 아버지의 뜻에 자신을 전적으로 복종시키셨습니다. 그러므로 그분은 그분 자신에게서 배우라고 우리에게 요구하십니다. 주님의 멍에는 아버지의 뜻이고 그분의 짐은 아버지의 뜻을 수행하는 일입니다. 그런 멍에는 편하여 결코 괴롭지 않으며 그런 짐은 가벼워 결코 무겁지 않습니다.
출처 : 내 마음의 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