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6월 11일
(딤전4:7) 속되고 허무맹랑하게 꾸며 낸 이야기를 거절하고, 경건에 이르도록 자신을 훈련하십시오.
우리가 처음부터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배울 때 우리는 자연히 모든 일에서 육이 섞일까 두려워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당신의 아들이 와서 당신에게 그 일을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고 물을 때 당신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있다면 당신은 당신의 답변 속에 자신의 성분이 섞일까 두려워하게 됩니다. 이것이 바로 경외함입니다. 또 한 예로, 어떤 형제를 도와줄 때 당신에게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있다면 당신은 그 형제를 돕는 일에 당신 자신의 성분이 섞일까 두려워하며 또 자신의 성분이 섞이어 그 형제를 돕지 못하게 될까 두려워하게 됩니다. 거기에 당신의 육을 두려워하는 마음이 있는 것이 곧 경외함입니다. 경외는 곧 당신이 누구를 비판하거나 칭찬하는 일에서 자신이 섞일까를 두려워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사람의 가장 고귀한 마음은 바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입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 앞에서 우리 자신의 성분이 있을까 두려워하는 것이 바로 경외함입니다.
출처 : 삶을 가꿔 주는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