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5월 29일
(히11:6)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 드릴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 나아오는 사람은 반드시 하나님께서 계신다는 것과 하나님을 부지런히 찾는 사람들에게 보상해 주시는 분이시라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는 믿음의 공과를 배움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심을 믿을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어떠한 느낌이 없을지라도 ‘어둠 안에서’도 믿어야 합니다(고후5:7). 고대에 성막의 바깥뜰에서 주님을 섬겼던 제사장들은 그들의 시력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들은 태양 빛 아래서 하늘과 땅과 많은 사물들과 사람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성소 안에는 태양 빛보다 강하지 않은 등대의 빛만 있었습니다. 성소 안에 들어간 제사장들은 바깥뜰에서 볼 수 있었던 하늘과 땅과 주변 경관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지성소 안으로 들어갈 때 거기에는 전혀 빛이 없었습니다. 언약궤는 ‘어둠’ 안에 있었습니다. 지성소에는 빛이 없고 다만 신성한 임재가 나타난 빛,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난 빛만이 있었습니다. 지성소 안에서 우리는 천연적인 것은 어떤 것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영 안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난 빛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믿음의 의미입니다.
출처 : 삶을 가꿔 주는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