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2월 12일
(눅22:19) 예수님께서 또 떡을 가지시어 감사드리시고, 떼시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이것은 여러분을 위하여 주는 나의 몸입니다.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십시오."라고 하시고
이 떡은 우리를 양육하기 위한 주님의 몸을 상징합니다.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성찬식에 참석할 때 주 예수님을 자신의 영양공급으로 섭취하고 있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주님은 떡을 먹고 잔을 마심으로써 자신을 기념하라고 일러 주셨습니다. 이것은 단지 기념일 뿐 아니라 또한 주님에 대한 누림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주님의 상에 참여하는 것은 그분을 먹고 마시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22장 19절에 따라 우리는 주님을 기념하며 먹어야 합니다. 이처럼 참된 기념은 주님의 생애에 대한 이야기를 회상하는 것이 아니라, 그분을 먹는 것이며 그분을 안으로 섭취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그분의 몸의 표징을 위해서 한 알의 밀을 사용하지 않으시고 한덩이의 떡을 사용하셨습니다. 한덩이의 떡은 많은 밀알들이 여러 과정을 거쳐서 떡이 되었음을 상징합니다. 먼저 씨가 밭에 심겨집니다. 그런 뒤에는 자라서 많은 열매를 맺습니다. 밀이 수확된 후에 그 밀알들은 빻아져서 고운가루가 되고, 그 가루는 한덩이로 반죽된 다음 오븐 속에서 구어져 한덩이의 떡이 됩니다. 그때 비로소 우리는 먹을 수 있는 떡 한덩이를 갖게 됩니다. 한 알의 밀(요12:24)로서 주 예수님은 그러한 과정을 거치셨고 결국에는 우리가 먹을 수 있도록 상 위의 떡이 되셨습니다. 매번 주님의 상을 대할 때마다 우리는 이러한 인식을 가져야 합니다. 우리는 이렇게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주여, 당신은 우리를 위해 과정을 거치시고 오늘 우리의 떡이 되셨습니다. 이제 당신은 우리가 먹기 위한 상 위의 떡이십니다." (출처 : 하단 영문 참조)
Luke 22:19 says, “And He took a loaf and gave thanks, and He broke it and gave it to them saying, This is My body which is being given for you; do this in remembrance of Me.”
As we have pointed out, this bread signifies the Lord's body to nourish us. When Christians attend holy communion today, they do not have the realization that they are taking the Lord Jesus into them as their nourishment. He told us to remember Him by eating the bread and drinking the cup. This is not just a remembrance, but also an enjoyment of the Lord. To partake of the Lord's table in this way is to eat and drink of Him. According to this verse, we are to eat in remembrance of the Lord. Thus, the genuine remembrance is not to review the story of the Lord's life, but to eat Him, to take Him in. For the symbol of His body, the Lord did not use a grain of wheat, but a loaf. A loaf signifies that many grains have passed through a long process to become bread. Firstly, the seed is sown into the field. Then it grows and produces many grains. After the wheat is harvested, the grains are ground into fine flour that is blended into a lump and baked in an oven to make a loaf of bread. Only then do we have a loaf of bread to eat. As a grain of wheat (John 12:24), the Lord Jesus passed through such a process until He eventually became the bread on the table for us to eat. Every time we come to the Lord's table we should have this realization. We should be able to say, “Lord, today You are our bread because You have been processed for us. Now You are the bread on the table for us to e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