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01월 02일
(고후5:10) 왜냐하면 우리 모두가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나타나, 각 사람이 선이든 악이든 자기 몸으로 행한 것에 따라 그대로 되갚음을 받기 때문입니다.
한 부부는 두부 만드는 것을 생업으로 삼고 살면서 날마다 말다툼을 했습니다. 저녁부터 콩을 갈기 시작하면 서로 욕을 했습니다. 이웃들은 불안해하고 잠을 잘 수가 없을 정도로 시끄러웠습니다. 이웃이 여러 차례 권고했지만 모두 효과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법원에 소송을 걸어 심문을 했는데 그 부부는 그런 일이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믿을 만한 증거가 없었기 때문에 승소하지 못한 이웃은 녹음기를 들고 저녁까지 기다렸다가 부부가 말다툼을 하자 녹음한 후, 다시 법원에 고발했습니다. 부부는 법정에 나와 또 그렇지 않다고 변론했습니다. 이웃은 녹음기를 켜서 그들이 말다툼하며 서로 욕하는 소리를 들려주었습니다. 부부는 더 이상 할 말이 없는 듯 고개를 숙이고 죄를 자복했습니다. 주님은 ‘우리 모두가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대 앞에’ 선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출처 : 복음예화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