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25일
(갈1:4)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악한 이 시대에서 우리를 건져 내시려고, 우리의 죄들 때문에 자신을 내주셨습니다.
예를 들어 한 죄인이 감옥에 갇혀 내일이면 사형을 당한다고 해봅시다. 그런데 그의 친구가 그를 불쌍히 여겨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 와서 “친구여, 마음 아파 말게. 내가 맛있는 음식을 가져왔네.”라고 한다면 그 사형수가 이 말을 듣고 기쁘겠습니까? 그가 내일 죽는다면 맛있는 것을 먹은들 무슨 기쁨이 있겠습니까? 이 말은 그의 귀에 좋은 소식이 아닐 것입니다. 또 다른 친구가 “사형이 정해졌다니 정말 안 됐네. 그러나 마음 아파하지 말게. 여기 좋은 옷이 있네.”라고 말한다면 그 사람이 기쁘겠습니까? 다른 친구가 와서 거액의 돈을 준다고 해도 결코 좋은 소식이 아닐 것입니다. 그러나 가장 마지막에 또 다른 친구가 와서 “친구여, 내일 너는 사형을 당해야 하지만 왕이 너의 죄를 사면하셨으니 죽을 필요 없이 평안히 집으로 돌아가서 가족들을 만나게.”라고 말한다면 죄인은 이런 말을 듣고 얼마나 기뻐하겠는지를 생각해 보십시오. 그는 기뻐 뛰며 눈물을 흘리며 감사해 할 것입니다. 이것이야말로 좋은 소식이요 복음입니다. (출처 : 복음예화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