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30일
(막11:24) 그러므로 내가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여러분이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이미 받은 줄로 믿으십시오. 그리하면 여러분에게 그대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영국의 자선사업가 조지 뮬러는 오직 믿음의 기도로서 6천여 명의 고아를 길러냈습니다. 어느 날 고아원에 양식이 떨어지자 요리사가 뮬러에게 말했습니다. “저녁 시간인데 양식이 다 떨어졌습니다.” “염려할 것 없네. 종을 치고 아이들을 식당으로 모으게.” 종을 치자 아이들이 우르르 식당에 모여들었습니다. 식탁 위에는 빈 그릇만 뎅그러니 놓여 있었습니다. 뮬러는 아이들에게 말했습니다. “여러분! 이제 머리숙여 일용할 양식을 주신 하나님께 식사기도를 합시다.” 아이들이 수군대기 시작했습니다. “빈 그릇을 놓고 무슨 기도야?” 이 소리를 들은 뮬러는 “염려하지 마세요. 하나님께서 주실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아이들이 고개를 숙이자 뮬러는 간절히 기도드렸습니다. 기도가 끝나자마자 문 두드리는 소리가 나더니 어떤 낯선 신사가 인부를 시켜 큰 통 몇 개를 가지고 들어섰습니다. “뮬러 선생님, 오래 전부터 무엇인가 도와 두리려고 생각했는데 오늘에야 가지고 왔습니다.” 통 속에는 야채, 고기, 빵 등이 가득히 들어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살아 계셔서 믿음의 기도를 응답하십니다. (출처 : 예화 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