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0월 16일
(수1:8上) 이 율법 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중국 산동의 평도현에는 본래 몇 명의 성도밖에 없었습니다. 그중 후(侯)씨 성을 가진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가정이 여유있고 자녀도 있고 게다가 논밭까지 소유하고 있었습니다. 또 한 사람은 이씨 성을 갖고 있었는데, 그는 가정이 어려워 항상 후씨를 위해 일을 했습니다. 그러나 구원의 기쁨이 안팎으로 온종일 그에게 넘쳐났습니다. 따라서 사람들이 자주 그에게 물었습니다. "oo씨는 주님을 믿고 이렇게 부자가 되고 자녀와 논밭까지 있습니다. 당신도 주님을 믿었지만 당신에게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는 아주 평강 가운데에 기쁨으로 대답했습니다. "저도 있습니다. 있고 말고요. 제가 갖고 있는 것은, 안에도 있고 하늘에도 있습니다." 그는 아주 주님을 사랑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고, 하나님의 말씀 읽기를 즐거워하여 시간이 있을 때마다, 성경을 읽었고 일을 할 때도 성경을 읽었습니다. 농번기가 되어 다른 사람을 대신하여 일을 할 때에는 옷 안쪽에 성경을 넣고 다녔습니다. 쉬는 시간마다 다른 사람들은 담배를 피우며 한담을 하지만, 그는 옷 안쪽에서 그가 사랑하고 아끼는 성경을 꺼내어 아주 즐겁게 말씀을 보았습니다. 밤에도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을 즐겨 보았습니다. 가난 때문에 아내는 그가 등불을 켜서 기름을 쓰는 것을 원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수수대 끝에 불을 붙여 입으로 불며 성경을 보았습니다. 성경을 읽는 것은 그에게 커다란 즐거움이었기 때문입니다. (출처:온전케 하는 예화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