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7월 05일
(요2:19~21) 예수님께서 대답하셨다. "여러분이 이 성전을 허십시오. 그러면 내가 삼 일 만에 다시 세울 것입니다." 그러자 유대인들이 말하였다. "이 성전은 사십육 년이나 걸려 건축된 것인데, 그대가 이것을 삼 일 만에 다시 세우겠다는 것입니까?"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의 몸이 성전이라는 것을 말씀하신 것이었다.
종교와 하나님의 경륜의 대조는 주님의 인생으로 설명될 수 있습니다. 주 예수님이 이 땅에 계셨을 때 모든 의식들과 행습들과 규례들을 수반하고 있는 성전이 여전히 예루살렘에 있었습니다. 성전 안에서 제사장들은 제물을 드렸고 향을 피웠으며 촛대에 불을 붙였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성전 안에 계시지 않고 주 예수님 안에 계셨습니다. 때때로 주님은 베다니에 있는 나사로와 마르다와 마리아의 집에 머무셨습니다. 그분은 그들을 방문하시고 함께 자연스럽고 인간적인 방법으로 말씀을 나누셨습니다. 그런데도 그분이 베다니의 그 집에 계시는 동안 제사장들은 여전히 성전 안에서 의식을 수행하고 있었습니다. 성전 안에 있는 제사장들에게서 우리는 종교의 실행을 볼 수 있지만, 베다니에 계신 주님에게서는 하나님의 경륜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경륜은 그분 자신을 사람 안으로 역사하는 것입니다. 그분의 경륜은 성전 안에서가 아닌 베다니에 있는 그 집에서 수행되었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충만의 체현이신 그리스도께서 그곳에 임재하셨기 때문입니다. 성전 안에서 경배하던 사람들은 그들의 종교를 실행했지만 나사로와 마르다와 마리아는 주 예수님의 임재를 누렸습니다. 오늘날 지방 교회들은 예루살렘에 있는 성전 같아서는 안되며 베다니에 있는 가정과 같아야 합니다. 이것은 교회가 종교의 장소가 아니라 하나님의 경륜이 수행되고 있는 장소여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출처 : 하단 영문 참조)
John 2:19 Jesus answered and said to them, Destroy this temple, and in three days I will raise it up. (20) Then the Jews said, This temple was built in forty-six years, and You will raise it up in three days? (21) But He spoke of the temple of His body.
The contrast between religion and God's economy [plan] can be illustrated by the Lord's human living. When the Lord Jesus was on earth, the temple with all its rituals, practices, and ordinances was still in Jerusalem. In the temple the priests presented the offerings, burned the incense, and lighted the lamps. However, God was not in the temple-He was in the Lord Jesus. Sometimes the Lord stayed in the home of Lazarus, Martha, and Mary in Bethany. He visited with them and spoke with them in a normal, human way. Nevertheless, while He was in that house in Bethany, the priests continued to perform the rituals in the temple. With the priests in the temple we see the practice of religion, but with the Lord in Bethany we see God's economy. God's economy is to work Himself into man. His economy was carried out not in the temple, but in that house in Bethany, for there Christ, the embodiment of the fullness of God, was present. Those who worshipped in the temple were practicing their religion, but Lazarus, Martha, and Mary enjoyed the presence of the Lord Jesus. The local churches today should not be like the temple in Jerusalem, but be like that home in Bethany. This means that the churches should not be places of religion, but be places where God's economy is being carried 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