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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07 ,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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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님의 주장이라면 한지역에 한교회라... 그렇다면 그 지역에 모든성도들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한 것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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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역에 한교회는 비자의 주장이 아닙니다.
다만 성경에 나타난 교회를 제가 말씀드린 것 뿐이지요..
사도행전 읽어보셨죠??
사도행전에 보면 베드로가 복음을 전해서 하루에 삼천명, 오천명 구원받은 일이 기록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모두 한동네 살았다고는 말하기 어렵겠죠..
그래도 그들은 모두 예루살렘 교회의 지체들이 였답니다.
너무 지역이 넓으니까..
함께 모여 예배드릴 장소가 없으니까..
간판을 다르게 달로 서로 가까이 사는 사람끼리,
아님
서로 더 좋아하는 진리끼리 묶어서 모이자!!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예루살렘에 얼마나 많은 믿는이가 있건 없건 팔천명이 넘건 아니면 다만 여덟명뿐이건 상관치 않고 예루살렘에 있는 하나님을 믿는, 주님의 이름으로 구원받은이는 예루살렘 교회 안에 있을 뿐이였습니다.
저는 성경을 다만 존중할 뿐입니다.
이천년의 역사 가운데 소위 전통이라는 것으로 세워진 그 어떤 것보다 성경 말씀으로 돌아가야한다는 것에 저는 절대적으로 '아멘'을 하는 사람입니다.
>>> 또한 한가지! 지방교회 성도들이 기도할 때 왜 자꾸 "오 주 예수여"라고 부르는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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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예수는 주님의 이름이라는 거 작은 꼬마도 다 아는 이야기죠...
성경엔 '주의 이름을 부르라'고 되어있더군요..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롬10:13)
첫째는 성경에 그렇게 쓰여있기에..
단순한 마음으로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이구요..
둘째는 체험때문이랍니다.
물론 주여!! 주여!!하면서 기도해도 주님은 많은 때 응답을 하신답니다.
그러나
'오 주예수여~~' 라고 깊은 속에서 주님을 부를 때마다..
살아있고 참되신 그분이 제게 반응하는 것을 느낀답니다.
깊은 속에서 솟아나는 사랑스런 느낌, 안식과 평강...
꼭 어릴 때..
뭔가 허전하고 힘들 때
괜시리 '엄마!!'하고 엄마를 부르면...
우리 어머니께서 저를 쳐다봐 주시면서... '왜~~' 하신던 것처럼...
주님이 그렇게 살아계신 방식으로 제게 응답하시죠..
그런 체험이 없는 분들은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들이 이상해 보이는 것도 무리는 아닙니다.
그러나
그렇게 수 많은 사람들이 주님의 이름을 부르고 또 다른이에게 부르라고 권하는 것은..
맛나 수박을 먹어본 사람많이 아는 것처럼...
그래서 그런거랍니다.
>>>분명 복음서에 우리 주님께서 주기도문이라는 것을 주시고 기도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가르쳐 주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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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도문은 주무처럼 외우라고 주님이 일러주신 기도가 아니라...
'이렇게 기도하라(마6:9)'고 본으로 세워주신 기도입니다.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에 대해서는 다음에 기회가 있으면 또 교통을 나누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