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4월 01일
(삿4:6) 드보라가 보내어 아비노암의 아들 바락을 납달리 게데스에서 불러다가 그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하지 아니하셨느냐 이르시기를 너는 납달리 자손과 스불론 자손 일만 명을 거느리고 다볼 산으로 가라
드보라는 매우 역량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사사기 5장에 있는 그녀의 노래를 읽어 볼 때, 우리는 그녀가 능력과 역량과 통찰력과 예지로 충만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매우 복종적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녀를 인도자로 세우셨지만 그녀는 합당한 순서를 지켜서 바락을 자신의 덮개로 취했습니다(삿4:6~9). 그녀는 자신의 머리를 가려 줄 남자가 필요함을 인식한 것입니다. 사실상 바락은 거의 아무것도 아니었지만, 드보라는 그를 자기의 머리를 가리는 ‘수건’으로 취했습니다. 그녀가 이러한 입장을 취했을 때 온 나라가 그녀를 따르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의 상황은 너무 비참했습니다. 어느 누구도 여호와의 권익을 위해 싸우려고 인도하거나 인도를 기꺼이 따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 비범한 여인이 앞장서서 남자에게 복종했을 때, 나라 전체가 합당한 질서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출처 : 삶을 가꿔 주는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