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02월 19일
(시34:8) 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희고 고운 설탕과 희고 고운 소금을 한 곳에 둘 때 겉으로는 다 희고 곱기 때문에 별 차이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이 알려 주어야 어떤 것이 설탕이고 어떤 것이 소금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그것들을 맛본다면 즉시 어떤 것이 단 설탕이고 어떤 것이 짠 소금인지를 알고 또한 그 둘의 차이가 너무 크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다른 사람이 우리에게 알려 줄 필요 없이 맛을 보기만 해도 알게 됩니다. 이것은 내적인 느낌으로 인한 인식으로서 내면적이고 주관적이며 느낄 수 있고 정확한 것입니다. 이와 같이 언제든지 우리 속에서 하나님을 맛봄으로 그 기쁨과 달콤한 맛을 아는 것은, 참으로 밖에서 하나님의 행사나 법칙에 의해 하나님을 앎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 ‘맛봄’은 우리 속에 인식을 갖게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하나님께 속한 것들을 ‘맛볼’ 때 우리에게는 자연히 사람이 가르칠 필요 없이 우리 속의 느낌에서 나온 정확한 인식이 있게 됩니다.
출처 : 삶을 가꿔 주는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