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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5-10 ,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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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게시판에 갔더니 관리자가 이쪽으로 안내해줘서 왔읍니다.저는 한때 지방교회 생활을 했었고 지금은 혼자 떨어져서 생활하고 있지만 주의회복을 사랑하고, 형제자매님들을 사랑하는 지체입니다. [삶과 죽음에 관하여]란 제목으로 자유로운 게시판에 글을 올렸었는데, 관리자가 내말을 이해를 못하고 이곳으로 안내를 했군요. 저는 삶과 죽음에 관하여 가장 중요하고도 진지한 문제를 다루기 원합니다. 두종류의 사람이 있다고 합니다.흔히들 사울과 다윗을 예로 드는데-인간은 누구나 잘못을 저지르고 시행착오를 범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당신 그쪽으로 가면 낭떠러지니까 가지마"하고 누군가 옆에서 권면 해줄때 듣는 사람이 있고, 안듣는 사람이 있다는 것입니다.듣는 사람은 자기도 살고 남도 살리지만 , 끝까지 우기고 자신을 합리화 시키고 가는 사람은 자기만 죽을뿐 아니라 같이 따라가는 사람까지 죽는다 이거죠. 지역 교회의 리더[local church's leader]에 따라서 그교회 성도들이 죽기도 하고 살기도 한다는 메시지를 들은적이 있읍니다. 그때는 왜 그랬는지 몰랐지만 [교회 찬송]을 처음부터 쭉 읽다 보니까 '죽게 해달라'는 가사가 있더군요. 우리가 주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목숨을 버릴수도 있고 또한 목숨걸고 신앙을 지킬 수는 있겠지만 '죽게 해달라'고 기도하는건 좀 문제가 있는것 아닌가요? 지나친것은 부족한것만 못하다는 말이 있읍니다. 예수님께선 그런일에서 구해주시도록 기도하라고 주기도문에서 가르치셨는데 뭔가 하나님 말씀에 정면으로 위배 되는 것 아닌가요?에덴동산에서 사탄이 정면으로 하나님을 대적했듯이-하나님께선 '먹으면 죽는다'고 말씀하셨는데, 사탄은 안죽는다고 거짓말했죠. 교회생활은 가장 정상적인 사람의 생활이라고 들었는데 - 기쁘고 즐거워야할 교회 생활이 죽음으로 얼룩지고 우울해 진다면 어떻게 정상적인 교회 생활이라고 할 수 있나요? 또 한가지 '우리에서구하셨다'는 가사가 있는데 여기서 우리는 누구를 말하는가요? 여러분 자신인가요? 우리가 좋다면 우리에게서 구해주시라고 할 필요가 있나요? 뭔가 앞뒤가 안 맞고 모순되지 않나요? 다른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닌데, 기회가된다면 다음에..... 하나님께서 형제자매님들을 긍휼히 여겨주시기를 원하며, 지혜와 계시의영을 허락하사 진리의 말씀을 밝히 깨닫게하여 주시기를 원하며.....이만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