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2월 12일
(사53: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가 잘 아는 펠리컨이라고 하는 새는 모성애가 아주 강합니다. 새끼를 키우다 먹이가 적은 때가 찾아오면 대부분의 새들은 새끼를 둥지 밖으로 밀어내거나 굶겨 죽입니다. 그러나 펠리컨은 다릅니다. 이 새는 새끼들에게 먹일 것이 없으면 자기의 살을 뜯어서 새끼를 먹입니다. 어미의 피를 먹은 새끼 펠리컨은 다시 기운을 차리고 살아나게 됩니다. 만일 새끼를 위해 죽어야 할 경우에는 서슴지 않고 죽음을 택합니다. 희생이 없으면 사랑도 없습니다. 우리를 향한 주님의 사랑에 희생이 따랐듯이 주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이들을 향한 우리의 사랑도 희생이 따라야 할 것입니다.
출처 : 삶을 가꿔 주는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