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20일
(요12:23~24)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셨다. "사람의 아들이 영광스럽게 될 때가 왔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여러분에게 말합니다.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남아 있지만,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습니다.
(벧전1:3)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 찬양을 드립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크신 긍휼에 따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일으켜지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하여 우리를 거듭나게 하시어 살아 있는 소망을 갖도록 하셨으며
주 예수님은 땅 속으로 떨어져 죽으셨는데, 이는 그분의 신성한 요소 곧 그분의 신성한 생명이 그분의 인성이라는 껍데기 속으로부터 해방되어 부활 안에서 많은 믿는 이들을 산출하기 위함이었습니다(벧전1:3). 그것은 마치 한 알의 밀이 많은 열매를 맺기 위해 즉 많은 밀알을 산출하기 위하여 흙 속으로 떨어져 땅 위로 자라나옴으로써 그 생명의 요소를 해방시키는 것과 흡사합니다. 따뜻한 환영을 받아들이는 대신 주님은 교회를 위한 많은 밀알을 산출하기 위해 한 알의 밀로서 땅에 떨어져 죽기를 더 좋아하셨습니다. 땅 속으로 떨어진 한 알의 밀처럼 주님은 죽음을 통해서 그분의 혼의 생명을 잃으셨는데, 이는 그분이 부활 안에서 자신의 영원한 생명을 해방시켜 "많은 밀알들"에게 주시기 위함이었습니다. 요한복음 12장에서의 주님의 죽으심은 구속의 죽음(요1:29에서 언급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신 어린양)으로 계시되지 않고, 산출하고 발아시키는 죽음으로 계시되었습니다. 이 장에 따르면 주님이 죽으심으로써 그분의 성육신의 껍질을 깨뜨리셨는데, 이는 다음의 세 가지 목적을 이루기 위함이었습니다. 첫째, 많은 밀알을 산출하기 위해서 즉 모든 사람을 자신에게로 이끌기 위함(24, 32절)이며 둘째, 신성한 요소 곧 영원한 생명을 해방하기 위함(23, 28절)이고 셋째, 세상을 심판하고 그 통치자를 쫓아내기 위함(31절)입니다. (발췌문 : 하단 영문 참조)
John 12:23~24 And Jesus answered them, saying, The hour has come for the Son of Man to be glorified. Truly, truly, I say to you, Unless the grain of wheat falls into the ground and dies, it abides alone; but if it dies, it bears much fruit. 1 Peter 1:3 Blessed be the God and Father of our Lord Jesus Christ, who according to His great mercy has regenerated us unto a living hope through the resurrection of Jesus Christ from the dead,
The Lord Jesus fell into the ground and died that His divine element, His divine life, might be released from within the shell of His humanity to produce many believers in resurrection (1 Pet. 1:3), just as a grain of wheat has its life element released by falling into the ground and growing up out of the ground to bear much fruit, that is, to bring forth many grains. Instead of receiving a warm welcome, the Lord preferred to fall into the ground and die as a grain of wheat that He might produce many grains for the church. The Lord, as a grain of wheat falling into the ground, lost His soulish life through death that He might release His eternal life in resurrection to the “many grains.” In chapter twelve of John the Lord's death is not revealed as the redeeming death [a lamb dying for our sins as spoken of in John 1:29], but as the producing, generating death. According to this chapter, by His death the Lord had His incarnation shell broken that He might accomplish three purposes: to produce the many grains, draw all men to Himself (vv. 24, 32); to release the divine element, the eternal life (vv. 23, 28); and to judge the world and cast out its ruler (v.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