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5일
(갈6:14) 그러나 나에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그분을 통하여 세상은 나에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혔고, 나는 세상에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혔습니다.
만약 사람이 나를 주의하고 칭찬하는 것이 주님 자신보다 지나치다면, 주님께서 나로 실패하게 하시기를 원합니다. 주여, 내가 스스로 득의하여 기뻐할 때 나로 당신의 발 앞에 넘어지게 하소서. 내가 주님보다 사람이나 물질을 더 사랑할 때, 주께서 그러한 사람과 물질로 도리어 나를 공격하게 하시기를 원합니다. 주여, 나의 마음 깊은 곳에 만약 스스로 자랑하는 어떤 것이 있다면, 내가 자랑하는 그것을 전혀 자랑치 못하게 하소서. 나는 차라리 자신의 실패한 것을 보고 내 자신에게 어떤 믿을 만한 것이 없음을 시인하고 자신을 의뢰하는 데에서 돌이키기 원합니다. 나는 내 자신의 좋은 것을 봄으로 은밀한 중에 자신을 자랑하고 자신에게 믿을 만한 것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기 원합니다. 주여, 언제든지 내가 자신에게 믿을 만한 장점이 있다고 생각한다면, 바로 그때 자신을 믿을 만하다고 생각하던 그것을 믿지 못하게 하소서! 이렇게 당신이 나를 하나의 잘못도 없을 때까지 온전케 하실 때, 나는 주님 앞에서나 사람 앞에서 더 이상 ‘자기’를 높이거나 ‘자기’를 신뢰하지 않을 것입니다. 나는 사람들에게 열심히 없는 사람으로 보일지언정 주님이 나를 그분의 뜻이 아닌 것에 열심 있는 사람으로 보시길 원치 않습니다. - 웟치만 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