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답변입니다.
성경진리토론방
, 2003-03-05 , 조회수 (480) , 추천 (0) , 스크랩 (0)

1.
> 창세기에선 각종 짐승들을 창조했고 레위기에선 그 짐승들을 정한 것과 부정한 것으로 구분해 먹으라 명했습니다.

==> 님의 말은 일관성이 없군요. 지난번에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그러므로 (창세기) 1장 2장 모든 창조는 물질계 우주 창조가 아닙니다.
곧 ! 믿는 이들의 영 안에서 천국창조를 계시하는 말씀입니다.

창세기 1,2장이 물질적인 창조가 아니라면 각종 짐승들은 몇 장에서 창조했는지요?


2.
> 이스라엘 민족은 육신과 물질계에 적용하고 실행했습니다.
하나님은 베드로를 통해서 영적인 것으로 계시했습니다.
베드로가 욥바 시몬의 집 옥상 위에서 본 환상을 통해서 말입니다( * 행10장 )

==> 베드로는 이스라엘 민족이 아닌가보군요?
구약은 예표와 예언으로서 땅에 속하고 물질적인 역사와 사실을 그대로 적용하고
신약은 구약의 실제로서 영적으로 적용합니다. 위의 설명은 이스라엘 민족과 베드로를
나눌 것이 아니라, 구약 경륜과 신약경륜의 차이라고 말해야합니다.


3.
> 천국이 너희안에 있다 ( * 눅17장 )
> 천국이 너희안에 있다 했으니 하늘이 우주 공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에 내적인 것
이라는 말씀입니다.

==> 사실 천국(The Kingdom of the Heaven)과 왕국(The Kingdom of God)에 대해서는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일단 '천국'에 대하여는... 님이 주장하는 내면의 세계에만 천국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천국에는 세 방면이 있지요. 천국의 외형(마13장), 천국의 실제(마5장-7장), 천국의 나타남(마24장-25장)입니다.

천국의 외형 - (로마 카톨릭 교회와 모든 거짓 그리스도인들을 포함하는 기독교계입니다.)
천국의 실제 - (참된 그리스도인들인 교회, 곧 이기는 자들로 오순절 날 시작되었습니다.)
천국의 나타남 - (교회 시대가 끝난 후에 주님은 다시 오셔서 오늘날 천국의 실제 안에 사는 사람들과 함께 왕들로 다스리게 될 것입니다.)

님이 말하는 눅17장의 정확한 의미는 바리새인들이 하나님의 나라가 어느 때에 임하나이까 물었을 때, 주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너희(바리새인들) 안에(엔토스 within, among) 있느니라'고 말하여 하나님의 왕국이신 구주께서 현재 바리새인들 가운데 있다는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님이 말씀하시는 의도대로 '천국이 너희 안에 있다'라고 해석할 때 믿는이들 안에서의 '천국의 실제'를 말하는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천국의 실제와 나타남의 관계를 말씀드리면, 1) 마5:3... '심령(영)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이 말씀은 천국이 어떤 물질적이거나 공간적 개념이 아니라 믿는이들 영안에 문제입니다. 곧 우리 존재의 깊은 곳에 옛것들이 비어지고 가난할 때 천국의 실제를 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2) 마5;20, 7:21...이 땅에서 믿는이의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이 말씀은 천국의 실제를 사는 사람이 천국의 나타남에 들어갈 수 있다는 뜻입니다.

결론적으로 천국의 실제는 믿는이 안에 있고, 천국의 나타남은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여 이 땅에 그분의 왕국을 세우실 때 도래하는 것입니다.


4.
> 약 3년 이상 사역한 에베소 성도들에겐 하늘에 앉힘을 받았다고 말하고(바울과 에베소 성도들이 앉아있는 하늘은 우주공간의 저 하늘이 아니지 않습니까?)
> 3주밖에 양육하지 못한 데살로니가 성도들에겐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하늘로 쫓아 강림하신다는 말을 한 것은 ! 에베소 성도들은 생명이 성숙하여 이 세상을 초월해 있음을 말하고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생명이 어리고 말씀에 기초마저 부족했기에 언젠가 다시가서 말씀으로 양육할 것을 염두해 두고 쓴 말씀이지 않겠습니까?

==> 성경은 각권마다 특징이 있습니다. 예를들면 로마서는 하나님의 복음이 주제인데 '죄인'들로부터 시작합니다. 에베소서의 특징은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의 관점에서 영원으로부터, 하늘에 속한 영역으로부터 말하고 있지요.

님이 말씀하신 에베소에서 '하늘에 앉히시니'라는 뜻은 죄인인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받은 후 모든 대적들 위로 구원하셨다는 영적인 상태를 말합니다. 하늘에 속한 본성과 하늘에 속한 특성이 있는, 하늘에 속한 사람들이 되게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데살로니가전서 4:16-17절에서 '믿는이가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는 것은' 그리스도의 재림(parousia)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분의 파루시아 안에서 대부분의 믿는이들은 공중으로, 그리스도의 심판대로(고후5;10) 휴거될 것이고 또 어린양의 혼인이 있을 것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의 특징은 믿음과 사랑으로 주님의 다시오심을 기다리며 거룩한 생활을 격려하는 책입니다.

그러므로 에베소서는 하늘에 속한 영역에서 구원받은 자의 하늘에 속한 본성과 위치를 말하는 것이고, 데살로니가 전서는 가시적으로 주님의 강림하실때에 믿는이들이 휴거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 둘을 함께 놓고 비교할 수 있는 구절이 아니지요. 님이 성경을 보는 관점은 '기초가 부족한 데살로니가 교회에 주신 성경말씀은 바울이 다시와서 양육한 후에 더 성숙한 글을 쓸것이므로 현재 쓰여있는 글은 미흡하다 또는 틀렸다'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맞습니까?


5. 지난번 님이 질문한 창세기 1,2장의 미완료 동사가 왜 영어성경과 한글성경에서 '과거'로 번역했는가에 대한 질문의 대답을 덫붙이겠습니다.
히브리어 문법에는 이런 규칙이 있다고 합니다. 동사가 미완료인데 완료로 해석하는 것은 접속사 때문이며, 이 접속사를 봐브접속사라고 합니다. 이 접속사가 문장 맨 앞에 붙으면 완료는 미완료로, 미완료는 완료로 해석을 한답니다. 허성갑 목사님 히브리어 홈피에서 배웠습니다. 히브리어 분해를 살펴보면 창1;1절 외에 봐브 접속사가 계속 붙어있는데 이로인해 킹제임스 번역은 2절이후 모두 앞부분이 '
And'로 시작하고 모두 완료로 해석했습니다.
2. And the earth was
3. And God said,
4. And God saw th light,


6. 님은 엘로힘에 대하여 과연 창세기 2장의 하나님(여호와 엘로힘 )이 1장의 하나님(엘로힘 God) 보다 크신 하나님이라는 것을 아직도 주장하는지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7. 님은 창세기 1,2장이 모두 물질적인 창조가 아니라 사람안에 천국창조라고 믿고 있는지도 말씀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