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6월 04일
(창2:7上)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
(고전15:47) 첫 사람은 흙에서 나왔으니 흙에 속한 사람이지만, 둘째 사람은 하늘에서 나오셨습니다.
(고후4:7상上) 그러나 우리는 이 보배를 질그릇 속에 담고 있습니다.
창세기 2장 7절에서 하나님이 사람을 만드실 때, 땅의 흙으로 만드셨습니다. 고린도전서 15장 47절은 아담이 흙에 속한 사람임을 말합니다. 고린도후서 4장 7절은 창조된 우리를 질그릇이라고 말합니다. ‘질그릇’은 헬라어로 흙으로 만든 그릇인 토기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안에는 정금의 생명과 본성이 있지만, 밖에는 보석의 형상이 아직 없습니다. 하나님의 생명이 우리 안에서 우리를 변화시키도록 자신을 내어드림이 부족하기 때문에 우리는 원래의 모습을 가지고 있으며 여전히 ‘흙’의 모습입니다. 구원받은 후에 우리는 이전처럼 그렇게 악한 일을 하며 죄를 짓지는 않을지라도 여전히 여러 부분에서 원래의 모습이 변하지 않았습니다. 비록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변화된 부분이 있기는 하지만 많지 않습니다. 우리 안에 정금의 생명과 본성이 있지만, 밖에는 보석의 영광스러운 형상이 충분하지 않습니다. 처음에 하나님이 아담을 에덴동산에 두실 때 그곳에는 정금과 보석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목적은 흙으로 만든 그 사람을 정금과 보석으로 변화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에덴동산에는 생명나무와 생명 강물이 있었고, 하나님은 아담이 생명나무와 생명 강물의 생명을 받아들여 정금과 보석으로 변화될 수 있기를 원하셨습니다.
출처 : 그리스도인의 생명이 성숙하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