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이멘의 말씀과 각주
마 9장 12절
예수님께서 들으시고 말씀하셨다. “강건한 사람에게는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사람에게는 필요합니다.
하늘에 속한 왕국의 왕은 왕국을 위하여 그분을 따르도록 사람들을 부르실 때, 재판관이 아니라 의사로서 사역하셨다. 재판관의 심판은 의에 따른 것이지만, 의사가 병을 고치는 것은 긍휼과 은혜에 따른 것이다. 그분께서 하늘에 속한 왕국의 백성으로 삼은 사람들은 나병 환자들, 중풍병자들, 열병 환자, 귀신 들린 사람들, 각종 병든 사람들, 멸시받는 세리들, 죄인들이었다. 그분께서 이 가련한 사람들에게 재판관으로서 찾아오셨다면, 모든 사람이 유죄 판결을 받고 거절당했을 것이며, 아무도 하늘에 속한 왕국의 백성으로서 자격이 있거나 선택을 받거나 부르심 받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분은 그들을 고치고 회복하고 살리고 구원하는 의사로서 오셨다. 그 목적은 그들을 하늘의 새로운 시민들로 재조성하고, 이들을 통하여 그분의 하늘에 속한 왕국을 이 땅에 세우시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스스로 의롭다고 하는 바리새인들은 의사이신 그분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지 못했다. 그들은 자신들이 병들었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그래서 치료받지 못했다.
참고성경 : 한국복음서원 신약성경 회복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