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01월 29일
(히2:6~8) 어떤 사람이 성경 어딘가에서 엄숙하게 증언하였습니다.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님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사람의 아들이 무엇이기에 주님께서 그를 돌보십니까? 주님께서 그분을 천사들보다 조금 못하게 하셨으나, 그분께 영광과 존귀로 관을 씌우셨고, 주님의 손으로 만드신 것들을 다스리게 하셨으며, 만물을 그분의 발아래 복종하게 하셨습니다.” 만물을 그분께 복종하게 하셨다는 것은 그분께 복종하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도록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아직 만물이 그분께 복종하는 것을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창세기 1장에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첫사람 아담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위하여 정하신 목적을 성취하는데 실패했습니다. 그다음에 시편 8편은 예언을 통해 다른 사람 곧 첫사람을 대치하여 하나님의 목적을 이룰 사람을 암시합니다. 따라서 첫사람 아담이 실패한 모든 것을 둘째 사람 그리스도께서 첫사람을 대치함으로 이루셨습니다. 사람이신 그리스도께서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기 위해 취하신 주요 단계들은 이러합니다. 성육신하심으로 그분은 사람의 본성을 입으셨습니다. 십자가에 못박히심으로 그분은 모든 것을 위하여 죽음의 고난을 당하셨고 마귀를 멸하셨습니다. 부활하심으로 그분은 하나님의 많은 아들들 곧 그분의 형제들을 산출하여 교회를 이루셨습니다. 높여지심으로 그분은 영광과 존귀로 관 쓰셨습니다. 이 모든 단계들은 그분께서 우리의 대제사장이 되실 자격을 갖추게 하는 조건들입니다.
출처 : 내 마음의 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