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26일
(히9:15~16) 이러므로 그분은 새 언약의 중보자가 되셨습니다. 그것은 첫 번째 언약 아래서 행한 위법들에서 사람들을 구속하시려고 죽으심으로써, 부름받은 사람들이 영원한 유업의 약속을 받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모든 유언은 반드시 유언을 한 사람의 죽음이 있어야 확증됩니다.
사도 바울이 말한 부름받은 사람들이 얻게 될 ‘영원한 유업’은 하늘에 간직된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않는 기업입니다. 옛언약 아래서 유대인들은 땅에 속한 것들을 그들의 기업으로 물려받았습니다. 그러나 새언약 아래서 믿는이들은 하늘에 속한 풍성을 그들의 기업으로 물려받습니다. 더 낫고 영구한 이 기업은 히브리 믿는이들로 하여금 땅에 속한 것들의 손실을 감수하도록 격려하는 커다란 격려제였습니다. 그리스도의 피로 완결된 새언약은 하나의 언약일 뿐 아니라,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성취된 모든 것이 우리에게 유증된 성약이기도 합니다. 먼저 하나님은 새언약을 세우시겠다는 약속을 주셨습니다. 그런 다음 그리스도는 피를 흘리심으로 새언약을 세우셨습니다. 성취된 사실들이 이 언약 안에 약속되어 있기 때문에 이 언약은 또한 성약입니다. 이 성약, 이 유언은 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확정되고 유효하게 되었으며, 그분의 부활 안에서 그리스도를 통해 집행되며 실시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언약의 약속은 하나님의 신실하심으로 보장되고, 하나님의 언약은 하나님의 의로 보증되며, 성약은 그리스도의 부활 능력으로 시행됩니다.
출처 : 내 마음의 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