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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12 ,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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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박 5: 장로교 통합측 결정에 대한 이중적인 태도를 반박함
원세호님과 그 문하생들은 'Ⅵ. 기독교의 이단규정 증거와 기타 변증'이라는 단락에서도 다음과 같이 자신들의 이중성과 비 양심성을 그대로 드러내고 계십니다.
첫째, 자신들과 맞으면 '한국교회를 위한 일'이라며 칭찬하다가, 자신들과 다르면 '심히 불쾌한 일'이라고 비판합니다.
즉 원세호님과 그 문하생들은 한 쪽에서 예장 통합총회에 대해 '통합측 총회의 결정은 소속교단 보호를 위하여 지방교회를 전문가에 의하여 연구되고 총회에 각 주제별로 이단규정을 하여 한국교회를 보호한 것은 칭찬 받을만한 일이라 아니할 수 없다.'라고 추켜세웠습니다.
그러다가 다른 쪽에서는 '통합측 북노회가 최삼경 목사님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결국 그 여파로 통합측 교단이 최 목사님을 이단상담소장에서 물러나게 한 사안'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이 통합측 교단(북 노회)을 호되게 나무라고 계십니다.
'공개 토론을 지켜본 통합 측 북노회(당시노회장 : 윤두호 목사)가 결의를 거쳐 지방파의 주장 논리를 인정하고 통합 측 총회에 질의서를 올린 사건은 심히 불쾌한 사안이며 ... 이단으로 규정된 단체의 주장을 신뢰하고 동역자를 헐뜯는 일을 북노회 이대위에서 총회 상신한 것은 심히 유감된 처사라 아니할 수 없다. 다시는 이런 일을 해서는 안 된다고 사료된다'.
더구나 원세호님은 최근에 통합측 교단 이단관계자들이 자신들이 이단시한 기침소속 특정 목회자가 이단성이 없다고 발표하자 통합교단을 향해 공개적인 항의를 하기도 했습니다.
통합측 교단을 신뢰하려면 끝까지 신뢰하고 불신하려면 끝까지 불신해야 일관된 것입니다. 지금처럼 특정인에 따라 교단결정을 칭찬하거나 비난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둘째, 한 쪽에서는 '(지방)교회를 전문가들이 연구해서 결론을 잘 내렸다'고 했다가 다른 한 쪽에서는 '(지방)교회에 대해 연구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성급한 일을 했다'고 나무라는 이중성을 보이고 계십니다.
'...통합측 총회의 결정은 소속교단 보호를 위하여 "지방교회를 전문가에 의하여 연구되고 총회에 각 주제별로 이단규정을 하여" 한국교회를 보호한 것은 칭찬 받을만한 일이라 아니할 수 없다' '...지방파들이 어떤지 연구되어지지도 않은 상태에서 지방파만 기가 올라가게 되었다.'
(지방)교회 전문가가 누구란 말입니까? 연구가 잘 된 것입니까 아직 연구가 안된 것입니까? 이처럼 한 입으로 각기 다른 말을 하는 분들이 바로 '(지방)교회주장과 성경적 변증서'라는 치명적인 오류가 가득한 책을 쓴 장본인들이십니다.
셋째, 자신들이 함부로 이단이라고 한 것에 대해서는 '교단 산하 교회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인데 왜 간섭하느냐고 하다가, 통합교단에 이의를 제기한 것에 대해서는 장로교 전체 또는 기독교계를 우롱하는 처사라고 뒤집어씌우는 이중성을 보이고 있습니다. 더구나 일방적으로 내린 "이단결정"-한 단체에 대해 이 보다 더 심한 모욕이 어디 있는가?-에 대해 예의를 갖추어 서신으로 항의한 것을 '도도한 압력을 가하고 있다'며 왜곡시키고 있습니다.
'이상은 통합 측 총회에 대한 공개토론을 하든지 이단 철회를 하든지 하라는 도도한 압력을 가하고 있는 것이다. ...통합 측 교회 보호를 위하여 결정하는데 지방교회의 철회요구는 전적으로 장로교를 무시한 것이라고 사료된다(통합측=장로교인가?). ...지0파가 기독교의 믿을 교리 약점을 이용하여 마음놓고 우롱해도 기독교인 여러분은 괜찮은 것인가(통합측, 고신측이 기독교인 전체를 대표하는가?)?
그러므로 본 교단의 유사종교연구위원회나 교단 소속 교수들은 귀(지방)교회가 제의한 지상논쟁이나 공개토론엔 응하지 않을 것이며 그런 의사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97.6. 23발송도장) (44. P. 135, 1-20줄). 총회장 장순행(원세호님은 함부로 남의 이름을 정순행에서 장순행으로 바꿈) (총회장 인장)
...위의 인용은 정확한 자료이며 지방파들이 결의하고 기독교계를 우롱하고 있는 것이다. ... 더욱이 교단이 산하교회 보호를 위하여 결정한 사항을 위협적으로 철회하라고 강요하는 행위는 있을 수 없는 행위이다.'
위 원세호님 책자에 소개된 인용문은 자신들이 부당하게 조치한 것은 '특정 교단만'을 위한 것이라며 범위를 최대한 축소시키고, 그것에 대해 항의한 것은 '기독교 전체'를 우롱한 것이라고 그 범위를 최대한 확대시키는 이중적인 글쓰기 기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불의한 것이며 비양심적인 것입니다.
더군다나 다음과 같은 말들은 참으로 이 책이 신학박사 학위를 가진 분이 직접 쓴 것인지를 의심할 만큼 경박하고 매우 감정적입니다.
'지0파가 장로교를 분열 안에 있다는 것이 아닌가? 그렇다면 왜 분열 안에 있는 기독교에 이단 정죄를 풀어달라고 사정하는가? 앞뒤가 맞지 않지 않는가? 이런 행위로 보아서 심상치 않다고 느껴지므로 철저히 분석 연구하도록 하겠다. 그저 가만히 있으면 피차 바쁘니 조용히 지날 수 있을 것이 아닌가? 지방파는 기고만장하고 있다고 기독교계가 분노하고 있음을 명심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위와 같이 (지방)교회측을 비난하는 원세호 님은 자신이 소속되어 있던 기침교단의 중진인사들을 사이비 이단으로 발표하는 과정에서 목사직을 제명 당했습니다. 그 후에 원세호님은 자신이 비판하던 기침교단을 향해 목사직 복원을 희망하는 일련의 움직임을 보이고 계십니다. 누구든 남을 비판하기에 앞서서 자신을 먼저 돌아보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다른 단체를 이단이라고 말하는 것은 살아 계신 하나님 앞에 매우 엄중한 문제입니다. 그럼에도 이처럼 상황과 사람에 따라 그 판단기준을 다르게 이중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 불의한 것입니다. 불의한 개인이나 단체는 결코 하나님의 이름을 빌어 공의로운 일을 할 수 없습니다. 단지 잘못과 실수를 솔직히 시인하고 바로 잡을 때만이 주님의 용서하심을 얻을 것입니다(요일1:9-10).
이외에도 '원세호님과 그의 문하생들이 급조하여 만든 위 책은 도입부에 대한 약간의 검토에서 만도 명백한 거짓말들을 포함하여 상당수의 오류가 드러났습니다.
첫째, 중국본토에서 대만으로 건너간 성도들 숫자를 1만 배나 과장(500명을 500만 명으로)하여 거짓사실을 적었습니다. 이 사실을 지적하자 성도를 숫자가 아니라 일반 사람들 숫자라고 하다가 본문을 뒤 늦게 확인하고 잘못을 사과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둘째, 웟치만 니의 약력에서는 감옥에 갇혀있는 사람이 마치 세계순회를 한 것처럼 왜곡시켜 놓았습니다. 셋째, 여호와의 증인의 신세계 역을 들먹이며 회복역 성경을 (지방)교회 교리에 맞게 변개한 것처럼 거짓말을 함으로 그 증거를 제시할 것을 요청 드렸으나 반응이 없습니다.
원세호님과 그 문하생들은 단 한 차례, 그것도 3년 동안 인내하다가 실정법을 위반하면서까지 일상 생활자체를 위협하는 사이비 이단감별사들에 대해 부득불 제기한 명예훼손 소송을 최대한 부풀려 (지방)교회는 소송을 일삼는 못된 이단이라는 거짓정보를 한국교계에 전하고 있습니다. 이런 기준에 의하면 기침 인사들을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하여 손해배상금까지 판결 받은 최삼경 목사도 이단이 되어야 하건만 이런 지적에 대해서는 침묵만 지키고 계십니다. 판단기준이 사람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는 것은 불의한 것입니다.
이것뿐이 아닙니다. 원세호님과 그 문하생들은 이 책에서 이젠 다른 교단 증경 총회장의 성까지 마음대로 바꾸는 치명적인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즉 원세호님과 그 문하생들은 (지방)교회측에게 서신을 보내온 장로교 고신측 증경 총회장 이름을 '정순행'에서 '장순행'으로 바꾸어서 자신들의 책에 소개하셨습니다. 졸지에 '정씨'가 '장씨'가 된 것입니다. 무엇이 그리 급하기에 이런 오류들을 걸러내는 과정도 없이 급하게 책을 내었는지 참으로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이처럼 문제투성이인 원세호님 책자는 이런 명백한 거짓말들은 당연히 위 책자에서 삭제된 후 출판, 보급되어야 합니다. 원세호님과 그 문하생들이 그리스도인들로서 양심이 있는 분들인지 여부는 위 오류들이 문제의 책자에서도 제대로 정정되었는지 아닌지를 보면 쉽게 검증될 것입니다. 우리는 이것을 지켜 볼 것입니다.
반박 6: 윗트니스 리 본문 중에서 자신들에게 유리한 부분만 인용 비판한 것을 반박함
진리비판이나 진리토론 시 가장 마지막에 해야 할 것이 '진리 외의 것으로 상대방을 공격하는 것'입니다.
만일 어떤 판사가 괘씸 죄를 근거로 상대방에게 사형선고를 내린다면 그는 결코 공정한 판사는 아닐 것입니다. 그런데 원세호님과 그의 문하생들은 기존 기독교에 대한 (지방)교회의 공식적인 태도를 분석한다면서 사실을 교묘히 왜곡시키시고 있습니다. 즉 사람들이 들으면 기분 나쁠 대목들만 그것도 문맥과 정반대 의미를 전달하도록 떼 내어 그것도 큰 글씨체로 소개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유감스러운 것은 그 대목의 전체 문맥은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또 그것이 왜 이단사유가 되는지에 대해서는 일체 언급이 없다는 점입니다. 마치 인민재판을 보는 듯 합니다.
그러나 독자 분들이 분명히 아셔야 할 것은 이것입니다.
즉 윗트니스 리의 본문 문맥은 이 문제의 책자에서 교묘히 왜곡된 것처럼 '우리는 다 옳고 너희들은 다 틀렸다' 식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원 문맥의 취지는 (지방)교회 안에도 이런 상황이 있다면 회개하고 제해버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누구든 주님을 증거함에 있어 성경적인 것과 비성경적인 것들을 구별하며 주님이 원치 않는 것들에 대해 창조적인 비판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기독교계 내에서도 개혁세력이 있으며, 또 개혁은 한번이 아니라 꾸준히 반복되어야 한다는 것이 소위 개혁교회들의 모토가 아니겠습니까?
이제 원세호님의 문제의 책자 중 'Ⅶ . 지방파의 기존 기독교에 대한 공식적 태도 분석' 내용들의 치명적인 왜곡들을 하나씩 비판 또는 해명해 보겠습니다.
1. (원세호님 책자) '지방파들의 이런 주장 저런 주장 중에 기독교에 대한 그 주장은 지방파가 기독교인가? 기독교 탈을 쓴 사이비인 것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마치 명예훼손 소송 승소가 이단 아닌 증거로 제시하고 1000만불 이상의 배상금을 타내는 기록들은 지방파의 또 다른 설립 의도가 있지 않는가 사료된다.'
=(반박) 온갖 거짓말과 심지어 실정법을 어긴 공격으로 상대방을 괴롭힌 '이단연구가'들은 정통교회소속이라며 정당화하고 그에 대해 3년간 인내하며 가능한 한 좋은 방법으로 시정을 요구하다가 최후수단으로 제기된 조치를 이단의 특징이라며 공격하는 의식구조는 균형을 잃은 것입니다. 더구나 이것을 빗대어 '(지방)교회의 또 다른 설립의도 운운' 하는 것은 신학자답지 않은 태도입니다. 손해배상금 1000만불을 피하려고 양심을 속여가며 고의로 파산신청을 하여 한푼의 돈도 배상하지 않은 사실을 원세호님은 알고나 계신지 모르겠습니다. 기득권을 쥐고 휘두르는 '이단연구가들'이 양심이 마비되면 그로 인해 선의의 그리스도인들이 당하는 유형 무형의 피해는 말로 다 할 수도 없습니다. ...주님은 살아 계십니다.
2. (원세호님책자)'"개인적인 일은 없어져야 하고 다른 지체들을 기다려 같이 행동해야 한다. 당신은 하나님과 함께 형제들과 함께 해야 한다."(22. P. 65, 5-7줄) 이러하므로 대표 그룹이 있어 기독교에 대항하고 있다.
=(반박) 위 인용은 자기의 의도하는 바를 입증하도록 문맥을 무시하고 무리하게 떼어낸 대표적인 사례중 하나입니다. 본문의 문맥은 원세호님이 왜곡시켜 소개하신 것처럼 '(지방)교회측은 대표그룹을 무리 지어 기독교를 대항하라'는 말이 결코 아닙니다. 오히려 본문은 롬12:1-5 성경을 토대로 그리스도의 몸은 일개 개인이 아닌 단체이며, 우리의 육신의 몸도 다른 부분을 무시하고 한 부분만 별개로 움직일 수 없듯이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지체들의 관계도 그렇다는 것을 설명하는 대목입니다.
해당 원문을 더 넓게 인용하여 보겠습니다.
'내가 손가락을 움직일 때는 손의 근육도 그것을 거절할 수 없고 따라야 한다. 내가 팔을 움직이면 손가락이 개별적인 행동을 취할 수 없다. 온 몸은 머리의 움직임에 따라야 한다. 나는 다만 몸을 구성하는 지체 중 하나임을 깨달아야 한다. 나는 혼자서 행동할 수 없다. 이것은 몸의 문제이다. 모든 행동은 몸의 입장에서 결정되어야 한다.(바로 이 다음부터 원세호님이 인용하셨습니다) "개인적인 일은 없어져야 하고 다른 지체들을 기다려 같이 행동해야 한다. 당신은 하나님과 함께 형제들과 함께 해야 한다."(22. P. 65, 5-7줄)" 이것으로 그리스도 이외의 것이 머리가 되려는 머리가 되려는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그리스도의 몸에서 다른 어떤 것이 머리가 되려고 하면 그로 인해 몸이 해를 입게 된다. 그것은 예수님이 주인되신 것을 뒤엎는 일이다.'
위 인용문은 제목이 '그리스도의 몸'이고, 앞서 말씀 드린 대로 성경근거는 몸을 설명하고 있는 로마서 12:1-5입니다. 원 본문의 글 문맥이나 내용이나 분위기에서 '대표그룹을 지어 기독교를 대항하라'는 흔적은 눈을 씻고 보아도 없습니다. 그럼에도 이런 대목을 '비 성경적인 부분'이라며 발췌한 원세호님 문하생들이나 이것을 트집잡아 '(지방)교회가 그룹을 지어 기독교를 공격한다'는 자신의 주장근거로 삼으신 원세호님이나 정도를 벗어나 계십니다.
3. (원세호님책자)' 1. 현대 기독교는 죽어 있다. "오늘 날 기독교는 죽어 있다. 그것은 죽은 종교이다. 우리에게는 계시록이 필요하다. 이 책에서까지도 사도 요한은 돌이켰다"(49. P .11, 3-6줄). "그것은 오늘 날 기독교의 상황과 동일하다...왜냐하면 오늘날의 죽어 있음 때문이다. 죽은 가르침들, 죽은 메시지들, 죽은 책들, 심지어 죽은 성경..."(49. P. 10, 17-23줄).
=(반박) 위 대목만 읽으면 마치 (지방)교회측이 '자신들만 살아있고 기독교는 다 죽어있다'고 조롱하는 말처럼 들릴 것입니다. 그러나 위 책 문맥을 보면 윗트니스 리는 주체(주어)를 '우리'라는 말을 사용하여 (지방)교회들과 그 성도들도 위 내용의 대상에 포함하고 있으며 누구든지 위와 같은 상태에 있다면 돌이켜야 한다는 말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원세호님과 그 문하생들이 "살짝 빼놓은 부분을 포함하여" 본문을 더 폭넓게 인용해 보겠습니다.
'그것은 오늘 날 기독교의 상황과 동일하다...왜냐하면 오늘날의 죽어 있음 때문이다. 죽은 가르침들, 죽은 메시지들, 죽은 책들, 심지어 죽은 성경..."(49. P. 10, 17-23줄).(바로 다음인 24줄부터는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오 주님이 "우리"-이 멧세지를 전하는 윗트니스리, 이 말을 듣는 (지방)교회 성도들-에게 긍휼을 베푸시기를. 우리는 다만 죽어 있다! 우리는 충분한 지식을 가지고 있고, 우리는 모든 것을 안다. 그러나 우리 손 안의 성경은 너무도 죽어 있다! 우리 생각 속의 모든 지식은 너무나 죽어 있다. 우리에게 무엇이 필요한가? 더 나은 주해서들, 더 나은 가르침들, 더 나은 교리들, 더 많은 책들이 필요한가? 아니다. 우리에게는 칠 배의 강화된 영이 필요하다!
저는 원세호님과 그 문하생들의 양심을 걸고 답변하여 주실 것을 요청 드립니다.
위 대목이 님들이 왜곡시키신 것처럼 (지방)교회측이 자신들은 제외시키고 다른 기독교인들만을 향하여 비난하는 내용입니까? 아니면 "우리"라는 주어(주체)가 보여주듯이 (지방)교회들을 포함하여 위 '죽어 있는 상태'에 대항된 모든 사람들을 향한 외침입니까?
물론 후자입니다.
이처럼 '눈 가리고 아옹하는 식'의 경솔하고 양심을 가리는 이단 정죄는 이제 구시대의 산물로 돌릴 때가 되었습니다. 문맥을 무시한 채 자신들이 이미 내려놓은 결론을 입증하기 위해 억지를 쓰는 식의 본문인용은 이처럼 자신들의 비양심적인 동기만 폭로 당할 뿐입니다. 한국교계에 (지방)교회가 기독교계를 향하여 뜬금 없이 독설이나 퍼붓는 단체로 비쳐졌다면 그것은 전적으로 최삼경님이나 원세호님 등의 공입니다. 이런 작업들이 당장 어떤 기득권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수는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무리한 작업들이 살아 계신 하나님에게도 인정받을 일일지 아니면 불에 태워질 나무나 풀이나 짚에 해당될지는 추후 주님이 판단하실 것입니다(고전3: 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