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14일
(요17:1) 예수님께서 이 말씀을 하시고 눈을 드시어 하늘을 보시며 말씀하셨다. “아버지, 때가 왔습니다. 아들을 영광스럽게 하셔서 아들이 아버지를 영광스럽게 하도록 하여 주십시오.
‘아들을 영광스럽게 하셔서 아들이 아버지를 영광스럽게 하도록 하여 주십시오’는 요한복음 17장에 있는 주님의 기도의 주제입니다. 그분은 육신이 되신 하나님이셨으며, 그분의 육신은 하나님께서 땅 위에 거하실 수 있는 장막이었습니다. 그분의 신성한 요소는 마치 하나님의 빛나는 영광이 성막 안에 숨겨졌던 것처럼 그분의 인성 안에 갇혀 있었습니다. 한때 변형의 산에서 그분의 신성한 요소가 그분의 육신으로부터 해방되어 영광 안에 표현되었고, 세 제자들에게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그 후에 그것은 다시 그분의 육신 안에 숨겨졌습니다. 이 기도를 하시기 전에 그분은 자신이 영광스럽게 되실 것이며, 아버지도 그분 안에서 영광스럽게 되실 것을 예언하셨습니다. 숨기는 인성의 껍질이 깨어지도록 그리고 그분의 신성한 요소, 신성한 생명이 해방되도록 이제 그분은 죽음을 통과하려 하고 계셨습니다. 또한 그분은 부활하실 것이었는데 이것은 그분의 인성을 신성한 요소 안으로 높여 신성한 요소가 표현된 결과 그분의 전 존재 즉 그분의 신성과 인성이 다 영광스럽게 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그리하여 아버지도 그분 안에서 영광스럽게 되실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그분은 이를 위하여 기도하신 것입니다.
출처 : 내 마음의 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