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세호 (지방)교회 비판 책자 반박- 치명적인 오류
성경진리토론방
, 2003-01-12 , 조회수 (416) , 추천 (0) , 스크랩 (0)

이 홈페이지 변호와 확증 란에 있는 글입니다.


Ⅰ."지방교회 주장과 성경적 변증서" 책자의 치명적인 오류




반박 1: 급조된 책자내용의 아전인수식 비판에 대한 반박


저는 귀하들이 비판 책자를 낸 (지방)교회에 소속된 한 형제입니다. 앞으로 씨리즈로 귀 측 책자의 부당한 비판과 거짓 정죄들을 반박하는 글을 이 책자 내용이 올려져 있는 귀측 홈페이지 게시판에 쓸 것입니다.

원세호님은 최근에 (지방)교회에 관련된 급조된 책자 하나를 내었습니다. 이 책자는 원세호님 홈페이지에도 그 전문이 실려 있습니다. 이 책이 나오게 된 배경은 원세호님 문하생들이 (지방)교회 관련 책자들을 나누어서 읽고 "그 문하생들의 기준으로 볼 때 비 성경적인 부분들"이라고 생각되는 내용들을 문맥을 무시하고 떼어 내어 기본 틀을 만든 다음 원세호님이 최종 가필을 하는 형식 절차를 통해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여기에 치명적인 문제점이 두 가지 있습니다.

첫째는 '비 성경적이다'라고 판단하는 기준인 문하생들의 성경인식 기준은 과연 정통인가 하는 점입니다.

다른 단체를 함부로 이단시하는 중대한 일에 있어서 이런 작업을 한 인물들이 과연 누구인지를 밝히기를 꺼려하고 있는 점이 매우 의심스럽습니다. 그들의 교단배경과 학문적인 성취도는 어느 정도인지 조차도 베일에 쌓여있습니다. 이것은 판단대상을 골라내는 기초작업부터 문제가 있었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예를 들어 자신을 순복음교회 소속 목사로 소개한 양승욱님은 (지방)교회측과의 토론에서 삼위하나님이 세 사람들처럼 각각 분리된 세 하나님들이신데 아버지, 어머니, 자녀가 분리된 셋이나 한 가족인 것처럼 하나라는 세 하나님들 삼신론 사상을 주장한 적이 있습니다. 이런 삼신론 이단사상을 기준으로 성경과 정통신학의 기준대로 '구별은 되나 분리되지 않은 아버지, 아들, 성령 하나님' 을 말한 윗트니스 리의 신론을 본다면 당연히 양태론이라는 거짓 정죄에 빠지게 되어있습니다.

차영배님의 개혁 교의학 신론 122쪽에 의하면, '삼위 하나님은 한 하나님이라고 말 할 수 있고 서로 구별은 되나 분리는 될 수 없다'라고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같은 책 208쪽에서도 '삼위는 ...서로 '디스팅크티오'(구별)이지만 '디비수스'(나누어짐)되거나 '세파라투스'(분리)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정통신학과는 달리 '엄마, 아빠, 자녀'식 삼위일체는 엄연히 구별될 뿐 아니라 분리된 각각의 인격체들이며 요14:11에서 예수님이 직접 말씀하신 '아버지가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개념이 아예 해당도 안되고 있습니다. 이런 분리된 세 하나님들을 믿는 것은 삼신론 이단사상이며 결코 남을 판단하는 기준잣대로 사용되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한 눈으로 두 눈 가진 사람들을 병신이라고 하는 것처럼 잘못된 것입니다.



둘째는 발췌해 낸 자료들을 판단하는 성경기준도 "이미 정해진 자기식 해석과 정죄"을 위한 들러리에 불과한 점입니다.

이 문제는 앞으로 계속 이어지는 글들에서 구체적으로 폭로될 것입니다.

첫 번 글에서 저는 다음 두 가지 사항을 이행하여 주실 것을 원세호 님과 홈페이지 관리자님께 정중하게 요청합니다.


1. 자료목록에 제시된 '누가이단인가' 책자의 책 저자 명 란에 쓰여진 '이승현'을 귀측이 발행한 모든 해당책자들과 귀측 홈페이지에서 사실에 맞게 즉시 정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책 저자라면 마땅히 토론 당사자들(댄토울, 조동욱, 최삼경)이 되어야 할 것이고, 펴낸이를 쓴 것이라면 왜 책 저자에 출판사 관련자인 펴낸이가 등장하는지를 해명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이름(이승원)조차도 제대로 쓰여졌는지 다시 책자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지엽적인 실수라고 변명할 수도 있겠지만 이 한 가지만으로도 귀측의 작업이 얼마나 졸속으로 이뤄졌는지를 한눈에 알 수가 있습니다.



2. 귀 책자 로마숫자 IV 아래 4 (새 복음 찬송)아래 보면,

지0파는 우리가 소유한 성경이 아닌 '회복역'이라는 경전을 가지고 있다. 마치 여호와의 증인이 신세계 역을 이용하듯이 지0파는 "자신들의 주장에 맞게 성경도 번역했음을 보면" 어떠한 희망적인 기대도 걸지 않는 것이 좋다'라는 대목이 나옵니다.

위 글에서 '지0파는 자신들의 주장에 맞게 성경도 번역했음을 보면"이란 대목은 마치 (지방)교회가 자신들의 교리를 합리화하기 위해 고의적으로 성경을 왜곡시킨 듯이 말함으로 (지방)교회측 성도들의 명예를 손상시키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추후 다시 정식으로 문제제기가 될 것입니다.

원세호님과 귀측은 '자신들의 주장에 맞게 성경도 번역했음을 보면'이란 말을 어떤 근거로 한 것인지 그 구체적인 증거를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귀측은 이런 심각한 거짓단정의 글을 쓰시기 전에 '회복 역'(영어)을 한 번이라도 보시기는 하셨습니까?

위 두 가지 사항에 대해서 조속한 시일 내에 원세호님이나 그의 책임아래 이 책 제작에 직접 참여한 문하생 중 누구라도 해명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반박 2: 허위로 기재된 웟치만 니의 약력 등에 대한 반박


앞에서 저는 이 책자가 '누가 이단인가'라는 논쟁집의 책 저자 명에 엉뚱한 출판사 직원이름을 그것도 남의 이름을 함부로 바꿔가며(이승원을 이승현으로) 올려놓은 것을 지적하며 수정 내지는 삭제를 요청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어처구니없는 실수는 '웟치만니의 약력'을 엉터리로 소개하는 것에 이르면 더 악화되어 나타나고 있습니다. 여러 사람이 짧은 시간 안에 급조하여 책자를 만드느라고 이런 거짓과 실수를 섞어 놓아 결국 '지방교회주장... 성경적 변증서' 책자는 성경적 변증은커녕 사실관계 조차 제대로 믿을 수 없는 엉터리자료가 되고 말았습니다.


1. 웟치만니 역사 조작 사례 폭로

원세호님의 문하생들은 위 책자 로마숫자 V '지0파 역사와 현황'이라는 큰 제목 아래 지0파는 중국 상해에서 '웟치만 니'에 의해서 창설되었다며 '1. (지방)교회의 역사(웟치만니의 약력)를' 연대별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우선 지적할 점은 (지방)교회가 웟치만니에 의해서 창설되었다는 원세호님의 말을 기준으로 하더라도 윗트니스 리가 (지방)교회를 창설했다는 최삼경 목사가 통합교단측에 제출한 보고서가 거짓임이 증명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충분한 연구 없이 급조된 자료들은 같은 이단연구가들 사이에서도 상호모순이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작 더 어처구니가 없는 사실은 원세호님과 이 분의 문하생들이 낸 책자가 1950년 초에 투옥되어 1970년대 초에 순교할 때까지 감옥에만 20년간 갇혀 살던 웟치만니의 약력을 허위로 소개하고 있는 점입니다. 즉 감옥에 갇혀서 꼼짝도 할 수 없는 웟치만니가 ... 34) 1969년 펜실베니아에서... 35) 1970년 LA에서 집회를 하고 ...그외에 37) 브라질, 캐나다, 한국, 뉴질랜드, 호주, 독일 나이지라아 등의 나라를 순방했다며 거짓말을 책에 기록하고 있는 사실입니다. 웟치만 니는 1950년초에 감옥에 투옥된 후 일체의 사회활동을 할 수 없었고 외부인들과도 철저하게 격리되어 있다가 순교했습니다.

이처럼 가장 기초적인 웟치만 니와 윗트니스 리의 행적조차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고 뒤섞어 놓는 사람들이 이 책의 공동집필자들입니다.

원세호님은 위 1 (지방)교회의 역사(웟치만니의 약력) 아래 있는 27) 번 항목에서 이분들은 1949년에 (지방)교회 성도들 350-500만명이 중국 본토에서 대만으로 건너갔다고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과 터무니없이 다른 말입니다. 대략 350-500명의 성도가 건너갔다고 볼 경우 이분들은 약 1만 배의 과장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부정확한 기록을 들어 다른 단체를 함부로 이단 삼단하며 판단하는 것은 매우 경솔한 행동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단감별분야는 영적 사형선고를 내리는 곳과 같아서 매우 높은 자격요건을 요구하건만 한국교계의 현실은 이와는 거리가 먼 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저는 다음 사항들을 귀 홈페이지와 발행책자 모두에서 수정 또는 삭제하여 주실 것을 정중하게 요청드립니다.

첫째, '웟치만니의 약력'을 허위로 소개한 것을 사실에 맞게 바로 잡아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1949년에 중국본토에서 대만으로 건너간 성도들의 숫자를 사실에 맞게 바로 잡아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회복역을 원문과 달리 (지방)교회 교리에 맞도록 왜곡시켰다는 대목을 즉각 삭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부분은 추후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음을 경고합니다.



2. 새복음 찬송(320곡)?

이분들은 (지방)교회측이 가사가 자신들과 약간 다른 내용을 포함한 복음찬송가 집을 가지고 있으니... '만일 지0파에 미혹되면 건질 길이 희박하리라고 사료된다'고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귀측은 한국장로교단이 미국 장로교단과 가사들도 정확히 똑같은 한 찬송가 집을 가지고 있습니까? 오순절교단과 침례교단, 감리교단도 과연 한국의 그것과 외국의 교단들이 갖고 있는 찬송가집과 가사가 정확히 일치합니까?

제가 알기로는 한국교계 성도들의 찬송가와 외국의 그것은 다릅니다. 그렇다면 외국 교단이 한국교단을 미혹하거나 그 반대일 경우 건질 길이 희박하다고 누가 주장하면 그것이 상식에 맞는 주장입니까? 우물안의 개구리 같은 사고입니다. 이단 판정을 하는 측은 국적과 인종을 초월하여 살아계신 하나님 앞에서 성경을 근거로 하여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