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20장 17절 예수님께서 마리아에게 말씀하셨다.
포이멘의 말씀과 각주
청지기 , 2017-11-07 , 조회수 (2043) , 추천 (0) , 스크랩 (0)

포이멘의 말씀과 각주




요 20장 17절
예수님께서 마리아에게 말씀하셨다. “나를 만지지 마십시오. 내가 아직 아버지께로 올라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대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내가 나의 아버지 곧 여러분의 아버지, 나의 하나님 곧 여러분의 하나님께로 올라간다고 말씀하십시오.


‘형제들’ 이전에 주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실 때 사용하셨던 가장 친밀한 호칭은 ‘친구’였다(요 15:14-15). 그러나 부활하신 후에 그분은 그들을 ‘형제들’이라 부르시기 시작하셨는데, 이것은 요한복음 12장 24절에서 가리키는 대로, 그분의 부활을 통하여 생명을 나눠 주는 주님의 죽음에 의해 해방된 신성한 생명으로 제자들이 거듭났기 때문이다(벧전1:3). 그분은 한 알의 밀로서 땅에 떨어져 죽으시고 자라나셔서, 그분의 몸인 한 떡을 산출하시기 위해 많은 밀알을 맺으셨다(고전 10:17). 그분은 아버지의 독생자, 곧 아버지의 개인적인 표현이셨다. 아버지의 독생자께서 죽음과 부활을 통해 많은 형제들 가운데 맏아들이 되셨다(롬 8:29). 그분의 많은 형제들은 하나님의 많은 아들들이며, 아들 안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의 단체적인 한 표현인 교회이다(히 2:10-12). 이것이 하나님의 궁극적인 뜻이다. 많은 형제는 아버지의 생명의 번식이며, 신성한 생명 안에서 아들의 번성이다. 그러므로 주님의 부활 안에서 하나님의 영원한 목적이 이루어진다.


참고성경 : 한국복음서원 신약성경 회복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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