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님의 이단적인 가르침을 경계함
성경진리토론방
, 2003-01-04 , 조회수 (456) , 추천 (0) , 스크랩 (0)
정지용님의 이단적인 가르침을 경계함


제가 정지용 님의 글에 대해서 한 두 개를 읽어보다가 너무나 터무니없는 주장이 많아서 읽기를 중단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오후 지금까지 정지용님이 쓰신 글을 프린트하여 읽고 난 후...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이 분의 글은 어느 부분은 그럴듯한 면이 있다가도 어느 부분은 완전히 이단적인 주장을 하고 있고 또 어떤 부분은 그야말로 <정지용 식 알레고리> 성경 풀이입니다. 성경 본문의 흐름과는 전혀 엉뚱한 해석을 하고 있다는 말입니다.


1. 정지용님의 이단적인 주장의 예

저는 님이 이단이라는 말을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님의 글 중엔 이단적인 가르침이 적지 않습니다. 이 분의 말은 각별한 주의를 가지고 분별해서 들어야 할 것입니다. 제일 좋은 것은 정지용 님 본인이 스스로 자제하고 말을 아끼는 것입니다.

  역대로 <교회 역사상 이단 정죄는 그리스도의 인격에 대한 비 성경적인 가르침>에 집중적으로 가해졌습니다. 즉 예수님의 양성인 신성과 인성을 성경대로 믿지 않고 어느 한 면을 부인하거나, 믿더라도 불완전하게 믿을 때 이단으로 정죄 해 왔습니다. 정지용님의 아래 주장은 <예수님이 죄 있는 육신을 입으셨다고 주장함으로 예수님의 인성 이해에 치명적인 오류가 있어> 이단적인 가르침입니다. 이것은 매우 간교한 뱀의 속임수입니다.

예수님이 육신을 입으셨습니다(요1:14). 그러나 이 육신은 사도 바울의 롬8:3 표현에 의하면 '죄 있는 육신의 모양(the likeness of sinful flesh)'입니다. 주님은 죄가 없으시며 죄를 알지도 못하신 의인이라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입니다. 죄인이 죄인을 위해 죽는 것은 대속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정지용 님은 아래 인용문에서 보듯이 <예수님이 죄 있는 육신을 입으셨다>며 예수님의 육신에 죄가 있는 증거로 성경 말씀들을 여러 개 인용하시는 수고까지 하고 계십니다. 여기서 한 술 더 떠서 이젠 <예수님이 죽음에서 일으켜 진 것이 죄로부터 구속을 받은 것>이라고 까지 말합니다. 또 욥기 42:6 과 관련해서는 <예수님이 회개하셨다>고 주장하십니다. 이런 것들은 성경적인 그리스도 인들은 결코 받아들 일 수 없는 이단사상입니다.

<정지용님 주장을 인용 소개합니다.>

  정지용    (jsi55@msn.com) 
Subject  히브리서 2장14절   
 
예수님의 육이 죄에 속한 근거 말슴입니다 (무죄한 육이라는 것은 있을 수없는 말입니다)
나와 및 하나님게서 내게주신 자녀라 하셨으니 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셨으매"  그도 또한 한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자 곧 마귀를 없이하시며(모양인 육은 죄있는 육입니다) 롬7장14절 (이하 생략) <정지용 님 주장 인용 마칩니다>



2. 욥기 해석의 치우침

정지용님은 <워치만 니는 구약을 지나서 지혜서 초입에서 세상으로 돌아갔다>며 자신은 욥기를 포함 시편, 잠언, 전도서, 아가서를 통달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우선 욥기 이해에 있어서 정지용님은 <욥기의 욥은 예수님 자신, 욥의 말은 처음부터 끝까지 다 예수님 말씀>이라는 대 전제를 자신의 욥기 해석 원칙으로 제시합니다. 그리고 이 원칙을 고수하려고 온갖 본문 왜곡을 불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해석원칙은 <예수님도 구속자가 필요한 죄인으로 만들고>(욥19:25-나의 구속자가 살아계시니), <예수님을 무지한 말로 이치를 어둡게 하는 자>로 전락시키고(욥38:2),
<스스로 의롭다 함으로 하나님을 불의한 자로 만드는> 자로 만들고 있습니다(욥40:8). 더구나 <예수님이 일백 사십 년을 살다가 아들과 손자 사대를 보고 나이 늙고 기한이 차서 죽은> 한 늙은이로 만들고 있습니다(욥42:17). 이러한 성경 해석은 조금만 귀를 기울여 들어보아도 금방 주님께로부터 온 해석이 아님을 분별 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이곳 사이트에서 자기 주장에 동조하는 메일을 보내는 사람이 있다며 자신의 미혹이 먹혀들고 있는 듯한 말을 주저 없이 하고 있습니다.
 
<정지용님의 주장 인용합니다>

Name  정지용    (jsi55@msn.com) 
Subject 욥기 42장 6절의 답을 다시 자세히 드립니다   

(일부 생략)

(욥으로 나타난) 예수님은 내가 사람의 죄의 몸을 입기는 했으나 나는 하나님의 뜻을따라 세상에 몸을입고 왔으나 하나님이다 라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그과정에서 욥은 선민들에게 "내가 하나님"이라는 증거를 여러 곳에서 나타냅니다  또한 설전의 내용이 아닌 자신의 입장을 설명하는 때에 인간들이 뭐길래 나를 저런 인간들을 구원하는 도구로 쓰여져야 한다는 말입니까 하는 심정의 토로가 있습니다.

  Name 정지용    (jsi55@msn.com) 
Subject 욥기에 대한 오해   
 
욥기는 선민들의 완전한 몰락 이후에 등장하시는 예수님과 선민들과의 논쟁입니다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고 하시는 하나님 말씀의 응함이 바로 욥기 입니다

인간의 생각인 신학적 관점에서 보지 말고 말씀그대로를 보십시오
욥의 말은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친구들의 말은 선민들의 말입니다  예수님은  "나는 세상에 사람의 몸을 입고 왔으나  나는 사람이 아니다  하나님의 아들이다" 내가 온 것은 너희들의 잘못을 인함이다 라고 주장하는 것이고  친구들은 웃기지 마라 너는 한낱 인간일뿐이다 인간임을 자인하고 스스로 이단이라고 인정을 하고 회개한다면 하나님이 처음엔 미약하게 시작을하더라도 나중은 창대하게 하실 것이다 라고 이죽거리는 말입니다  결국 예수님이 승리하시는 것으로 하나님이 판결을 하시고 끝납니다 엘리후는 기존의 신학자들입니다 .

<이상 정지용님 주장 인용 마칩니다>.



3. 엉터리 아가서 해석

  정지용 님은 아가서 5장 1-4 해석에서 문 안에 있는 자를 예수님, 문 밖에 있는 자를
선택을 입은 자, 나의 비둘기를 성령이라고 해석합니다. 또한 하나 하나의 해석이 너무도 엉뚱하고 전체적인 그림이 그려지지가 않습니다.

  문 안에 계신 예수님이 잠 자고 그것은 하늘에 계심을 의미하고...모든 구원 얻은 자는 잔다고 했다가 자는 것은 피택자가 아니라 예수님이라고 했다가....아가서 5:1-4가 선택 받은 자가 징계에 들어가기 직전이라는 이상한 이야기를 하다가... 예수님 속옷이 벗겨졋는데 그것은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전체 계획 틀이라고 했다가 (그렇다면 하나님의 계획이 어찌 되었다는 것인지...), 속옷은 예수님이 완성 하신 새법이라고 하면서도 또 그것을 벗어 버렷다고 하고... 한 마디로 뒤죽박죽입니다.

성경 해석은 일관성이 있고, 앞 뒤 문맥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 기본원칙입니다. 그러나 정지용님 해석은 이런 것들이 결여되어 있습니다.


<정지용 님 글 인용합니다>
Name  정지용    (jsi55@msn.com) 
Subject  갓,한나님 말씀의 답변입니다   

먼저 한나님 말씀입니다

(중략)

4)문안에 계신 분은 예수님이십니다
나의 비둘기란  성령을 말하는 것입니다 사람으로 완전한 자란 예수님 뿐입니다   
내가 잘지라도:예수님은 하늘에 계십니다 열조들 모두 그들이 죽었을때 "그가 자매" 라고 잠들은것으로 표현합니다
"아니라 잔다"도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이며 모두 구원을 얻은자는 잡니다 그래서 전도서는  지혜로운자는 초상집에가고 어리석은자는 잔치집에 간다고했습니다  자는것은 피택자가 아니라 예수님이십니다
마음은 깨었다 : 언제나 누가 나의 포도원을 가꾸어줄 것인가에 대하여 예수님은 마음을 열 줄비르 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누가 두드린다면 언제든지 열어줄 준비를 하고계시는 것입니다
두드리는 모든자는 나의 사랑하는자 입니다

부분이 아니라 전체를 말할수있습니다 이미 풀이는 완성되어있습니다
지혜서 다섯권이 모두 완성되어있다고 벌써 말씀드린것을 기억하지 못하시는군요

이부분은 선택을 받은자가 선택을 받은뒤에 바로 징계가운데 들어가기 직전의 상황을 묘사한 것입니다
내가 옷을 벗었으니: 예수님의 옷은 겉옷 속옷모두 십자가에서 벗겨졌습니다 겉옷은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전체계획의 틀이며 속옷은 예수님이 완성하신 새법입니다
이것을 벗었다고 하는것은 세상중에 계시지 않다는 의미입니다
승천을 뜻합니다

<이상 인용 마칩니다>


정지용 님은 자신이 성경을 통달한 사람인 것처럼 이곳에 와서 행세하고 계십니다. 그러나 많은 부분이 너무나 엉뚱하고, 천년왕국이 지금 현재 이뤄지고 있지 장래에 있는 것이 아니라는 등 대부분의 장로교인들이 믿고 계시는 <무 천년설> 식 해석을 하고 있습니다. 무천년설식 천년왕국 이해는 문제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적어도 그것은 하나의 성경이해 방식일 뿐 하나님께 계시 받은 유일한 성경 해석 방식은 아닙니다.

  소위 <(지방) 교회가 요한 계시록을 성경 해석의 전적인 기초로 삼고 있다>는 등 근거도 없고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하는 것 등등... 정지용 님이 얼마나 경솔한 분인지를 단적으로 보여 주고 있습니다.

  제 생각엔...분명한 근거를 가지고 토론 주제들을 일괄적으로 제시하시면 이에 관심 있는 분들이 정지용님을 상대로 토론을 고려하실 수 있겠으나, 그렇지 않으면 이 정도 하셨으니 이제 조용히 물러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주님이 이 일을 주관하시고 친히 인도하여 주시기를 앙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