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2장 32절 내가 땅에서 들어 올려지면
포이멘의 말씀과 각주
청지기 , 2017-07-19 , 조회수 (1994) , 추천 (0) , 스크랩 (0)

포이멘의 말씀과 각주




요 12장 32절
“내가 땅에서 들어 올려지면, 모든 사람을 나에게로 이끌어 올 것입니다.”


주님의 죽음은 한 방면에서는 12장 24절에 계시된 것과 같이 그분께서 땅에 떨어지시는 것이었고, 또 다른 방면에서는 나무에 들어 올려지시는 것(벧전2: 24)이었다. 그분께서 한 알의 밀알로서 땅에 떨어지신 것은 많은 밀알들을 산출하시기 위한 것이었고, 나무에 들어 올려지신 것은 모든 사람을 그분께 이끌어 오시기 위한 것이었다. 그분께서 땅에 떨어지심으로 산출된 많은 밀알은 곧 그분께서 나무에 들어 올려지심으로 이끌려진 ‘모든 사람’이다. 이 장에서 주님의 죽음은 구속하는 죽음으로 계시되지 않고, 산출하고 생성하는 죽음으로 계시된다. 이 죽음으로 주님의 인성에 속한 육체의 껍질은 다음과 같은 삼중 목적을 성취하기 위하여 깨어졌다. (1) 많은 밀알을 산출하심, 곧 모든 사람을 그분께로 이끄심(요12:24,32). (2) 신성한 요소인 영원한 생명을 해방하심(요12:23,28). (3) 세상을 심판하시고 그 왕인 사탄을 쫓아내심(요12:31). 그분께서 성취하신 삼중 목적에 참여하기 위하여 우리는 주님의 죽음을 체험해야 한다. 

참고성경 : 한국복음서원 신약성경 회복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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