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창세 전에 영원 안에서 우리를 선택하셨습니다. 그러나 알맞은 때에 복음전파를 통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이르셨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반응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우리의 반응이 적극적이면 그것은 적극적인 표시 즉 우리가 선택받았다는 표시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반응이 소극적이면 그것은 소극적인 표시 즉 우리가 선택받지 않았다는 표시입니다. 사도들은 데살로니가인들이 매우 적극적으로, 즉시, 기꺼이 복음을 받아들였기 때문에 그들이 하나님에 의해 선택받았음을 알았습니다. 의심할 바 없이 데살로니가전서 1장 4절에 있는 선택에 관한 바울의 말은 어린 믿는이들을 향한 것입니다. 새신자들은 그들이 하나님의 선택하심을 받았다는 것을 알도록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우리의 구원의 기초는 이 시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영원 과거에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선택하심에 근거하여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기초인 하나님의 선택으로 말미암아 그 영이 우리 마음을 움직여 그리스도를 믿게 합니다. 이러한 면에서 그 영의 움직임은 영원 안에서의 선택의 기초를 근거로 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새신자들을 도와서 하나님의 선택이 그들의 구원의 영원한 기초임을 깨닫게 해야 합니다. 우리 모두는 우리가 영원 과거 안에서 하나님에 의해 선택되었다는 것과 오늘날 우리가 교회 안에 있다는 사실이 이 영원한 구원의 표시임을 알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