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10장 9절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를 통하여 들어가면
포이멘의 말씀과 각주
청지기 , 2017-06-22 , 조회수 (3095) , 추천 (0) , 스크랩 (0)

포이멘의 말씀과 각주




요 10장 9절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를 통하여 들어가면 구원을 얻을 것이고, 들어가고 나올 것이며, 또 풀밭을 발견할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구약 시대에 모세와 다윗과 이사야와 예레미야 등과 같은 하나님의 선민이 율법의 보호 안으로 들어가기 위한 문이셨을 뿐만 아니라, 신약 시대에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과 바울 등과 같은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백성이 율법의 우리에서 나오기 위한 문이시다.   여기서의 풀밭은 양을 먹이는 장소이신 그리스도를 상징한다. 겨울이나 밤에는 양들이 우리 안에 있어야 하지만, 겨울이 끝나고 풀밭이 마련되면 양들은 더 이상 우리 안에 머물 필요가 없다. 우리 안에 보호되는 것은 과도기적이며 임시적인 것이다. 풀밭에 있으면서 그 풍성을 누리는 것은 최종적이며 영구적인 것이다. 그리스도께서 오시기 전에 율법은 보호자였으며, 율법 아래 있는 것은 과도기적인 것이었다. 이제 그리스도 께서 오셨으므로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모든 백성은 반드시 우리(율법)에서 나와 풀밭이신 그리스도 안으로 들어가 그분을 누려야 한다(갈3:23-25). 그러나 유대교 인도자들은 율법을 영구적인 것으로 여겼기 때문에 그리스도를 놓쳤으며, 풀밭이신 그분께 참여할 수 없었다. 


참고성경 : 한국복음서원 신약성경 회복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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