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어떤 사람이 나에게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해왔습니다. “왜 나의 최근의 생활은 예전만 못합니까? 나는 무슨 특별한 죄를 범하지 않았고, 또 불순종한 일도 없으며, 더욱이, 헌신한 것을 다시 거두어 들이거나 헌금한 돈을 되찾아와 드리지 않은 것도 아닙니다. 나의 외면적인 영적 상태는 변함이 없는 것 같은데, 왜 나의 생활은 예전만 못하고, 예전의 기쁨이 사라지고 예전의 원동력도 떨어진 것 같습니까?” 나는 그에게 “이 원인은 당신이 개인적인 생활을 너무 많이 하고 너무 오랫동안 했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몸의 생활 안으로 들어가야 합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한 지체에게 정상적인 생활이 있으려면 반드시 다른 지체의 공급이 있어야 합니다. 한 사람이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살지 않는다면, 자연히 그는 몸의 공급을 얻을 수 없습니다. 다른 지체가 필요 없다고 말할 수 있는 지체는 하나도 없습니다. 다른 지체에게서 벗어나 단독으로 생활할 수 잇는 지체는 하나도 없습니다.
출처 : 삶을 가꿔 주는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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