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죄인을 구원하는 첫걸음은 성령을 보내시어 사람의 마음속에서 역사하여 죄에 대하여 스스로 책망하게 하는 것입니다. 한번은 내가 어느 지방에 가서 모임을 열었는데, 어린 여학생 몇 명이 크게 성령의 감동을 받아 자신이 죄인인 것을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모두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죄 때문에 근심했습니다. 그들은 자신이 죄인인 것을 알았지만 구원받을 수 있을지 몰라서 심히 괴롭다고 말했습니다. 나는 자신이 죄인인 것을 안다는 것은 성령께서 그들 마음 안에서 역사하신 증거라고 알려 주었습니다. 성령께서 그들의 눈을 여셔서 그들은 그때에 십자가의 구원을 분명히 보았고 구원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그들은 지금 매일매일 주님 안에서 기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만일 지금 성령께서 여러분으로 죄를 알게 하신다면 그것은 그분이 여러분의 죄를 정죄하시려는 것이 아니라 그분이 여러분을 구원하시려는 것을 표명하는 것입니다.
출처 : 삶을 가꿔 주는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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