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연구한다는 신학자들이 모여서 ‘기도’에 대하여 이야기하던 중 함께 모였던 대부분의 신학자들이 말하기를 “항상 기도한다는 것은 너무 어려운 일이다.”라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때마침 모임에서 차 시중을 들기 위하여 방을 드나들던 도우미 아주머니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항상 기도하는 것이 조금도 어렵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곳에 있던 신학자들은 그녀의 말을 듣고 흥미롭게 생각하여 왜 그러냐고 물었습니다. “나는 아침에 눈을 뜨면 하나님께 나의 마음의 눈까지도 뜨게 해 주시기를 기도하면서 일어납니다. 또 옷을 입을 때는 믿음의 옷을 입혀 달라고 기도하고, 세수를 할 때는 나의 마음도 언제나 깨끗하게 주님의 보혈로 씻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또 청소할 때도 마음 구석구석이 깨끗이 청소되어 죄가 잠시도 내 속에 있지 않게 해 주시기를 기도하지요. 밥을 먹을 때는 음식이신 주님을 찬양하고 감사하며, 쉴 때는 주님의 안식 안에 머무르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지 못할 일을 시키지 않으셨습니다.
(출처 : 예화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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