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태론, 삼신론 논쟁 (6)
성경진리토론방
, 2002-12-20 , 조회수 (346) , 추천 (0) , 스크랩 (0)

번호: 2997 등록일: 2001.07.26 이름: 성도 조회: 29
눈에 가리운 수건이 벗겨져야 사물을 볼 수 있지요


이00님질문1) 삼위가 독립된 인격체가 아니라고 하는 사람에게 문제가 있습니다.

: 1. 하나님은 삼위이시다.
: 2. 각 위는 각각 온전한 하나님이시다,
: 3. 하나님은 한분이시다.
:
: 이 세가지 조건이 곧 정통교회의 삼위일체입니다.



답변1) 계속 같은 말을 반복해서 드려야 하지만 다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님이 말씀하시는 의미를 모르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위 내용을 부정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최00 목사나 이00님이 그런 말을 쓰지는 않지만 '분리된 세 하나님들'의 개념을 자꾸 고집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좋습니다. 이번에 제가 질문을 드리고 님이 답변을 하신 후 님의 답변을 듣고 또 말씀드리겠습니다.



1) 위 문자에서 쓰신 '독립된 인격체'에서 '독립'과 님이 말하는 '분리'의 차이점과 공통점은 무었입니까. 두 단어의 정의를 한 번 내려 주시지요.


2) 삼위가 각각 독립된 세 인격들이면서 한 분이 되실 수 있는 것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 보시지요. 마태 복음 3장의 경우를 설명하시면 되겠네요. 하늘의 아버지 하나님, 공중의 성령, 땅의 아들 하나님이 어떻게 해서 한 분이신지를 자세히 설명해 보세요.(그렇다고 제가 마3장의 성경말씀을 부인하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이 요점을 경륜적인 면과 본질적인 면의 삼위일체를 모르면 도저히 설명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3) 위 님이 제시하신 정통 삼위일체 조건 세 가지중 하나라도 부인하면 이단입니까? 님이 그렇게 담대히 선포할 수 있으십니까? 그렇다면 님의 위 기준대러라면 장로회산학대학교 조직신학교수인 김0용 교수의 삼위일체론은 이단입니다. 왜 그런줄 아십니까? 그분은 삼위일체 하나님을 '한 분 하나님'이라고 말하면 틀린 것이며 '세분 하나님'이라고 해야 맞다고 공개적으로 논문을 통해서 발표했습니다. 님의 주장과 정 반대로 말하는 김0용 교수와 이00님 중 누가 정통이고 누가 이단입니까? 이 질문은 매우 중요합니다. 회피하지 마시고 반드시 이00님의 입장을 밝혀 주세요.


4) 님은 '인격'이라는 말을 '사람 하나를 한 인격'이라고 말하는 것처럼 사용하십니까? 사려깊은 신학자들(이0성 박사, 차0배 박사)이 인격이라는 말을 사용할 때 제한적인 감각을 가지고 사용하든지 아예 사용하지 않는 사실을 알고 나 계십니까. 그렇다고 해서 이 분들이 님보다 실력이 없는 사람들이라고는 말 못하실 것입니다.





이00님주장2): 즉 "한 영"안에 있는 "세 인격"입니다.....

: 각 삼위가 각각 온전하신 하나님이라는 것을 부정합니다.
: 이러한 사상은 정통삼위일체와 전혀 다른 것이지요.....
: 만일 장소적이라면 서로가 서로의 안에 거하는 이상한 형태가 되어집니다.
: 정통 삼위일체의 "하나님이 한분"이라는 것은 "하나의 본질적인 개념"을 말합니다. : 다시 말하여 세 인격이 한 인격으로 발전한 것이라는 것을 말하지 않으며 한 영에 세 위가 구성요소나 장소적으로 있다는 뜻이 아닙니다.
:
: . 곧 성부는 성자를 발생하고, 성자는 성부에 의해서 발생되며, 성령은 성부와 성자에게서 발출된다.



답변2) 님은 자신들의 교리 교과서에 나오는 본문을 달달 외워서 앵무새처럼 말하는 사람들을 연상시킵니다. 충분한 이해가 없음으로 막상 응용문제(성경 본문에서 언급되는 삼위일체에 대비해서 이해하는 것)를 풀려면 땀을 흘리셔야 합니다.


누가 삼위가 각각 온전하신 하나님이심을 부인한다는 말씀이십니까. 삼위는 각각이 온전하시며 셋을 다 함께 말할 때도 온전하신 하나님입니다. 그리고 어느 누구도 '세인격이 한 인격으로 발전되었다'고 말하지 않습니다. 말을 함부로 바꾸지 마세요. 님들은 '아버지가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계심을 믿으라'는 말씀을 하나님이라는 본질에 있어서만 아버지와 아들은 같다는 뜻이며 실제로는 아버지는 하늘에만 그리고 아들은 땅에만 있다고 주장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마치 세 사람들이 바위덩어리나 철사줄이 아니라 사람이라는 본질에 있어서는 같고 하나이지만 한 사람은 서울, 한 사람은 제주도, 한 사람은 백두산 꼭데기에 있어도 이 세 사람은 한 분이라고 주장하는 것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하나님이 각각 독립된 인격들을 가지신 삼위이다' 그런데 '그분들이 세 하나님들이 아니라 한 분이시다' 는 둘을 연결시키는 설명으로 '왜냐하면 본질이 같기 때문이다'라는 답변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님은 이것이 왜 그런지를 아실지 모르겠습니다. 신학적인 감각이 부족하시면 제가 예를 들어 설명한 세 사람들이 사람이라는 한 본질을 가졌음으로 한 분이다라고 말하는 것이 모순임을 되새겨 보세요.




:
: 예를 들어 성자가 성부에게 기도를 한다거나, 성부 혹은 성자가 성령을 파송한다 는 것은 독립적인 인격적인 특성의 구별을 의미합니다.
: 이것은 일반교회의 신학책에는 빠짐없이 언급되는 내용입니다.....
: 이것을 삼신론이라고 하는 지방교회는 그야말로 무식한 것입니다....



성자가 성부에게 기도한 것을 누가 부인합니까 (지방)교회 누가 그것을 부인했습니까 단지 무책임한 최00 목사가 자신이 그렇다고 가정한 다음 그 가정을 근거로 이단이니 삼단이니 함부로 말하고 있는 것이지요. (지방)교회 성도들도 님 만큼 기본상식은 있음을 아시기 바랍니다. 아니 님들의 이단사상을 지금 지적하고 있을만큼 그 이상으로 알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00님은 자신이 지금 삼신론 이단사상을 말하고 있는줄도 모르고 계시잖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