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3장 2절에서 첫 번째로 의미있는 단어는 '회개'입니다. 요한은 이 단어로 그의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회개하는 것은 생각을 바꾸어 통회하는 것이며 목적을 전환하는 것입니다. 회개로 번역된 헬라어 단어는 생각을 바꾸는 것을 의미합니다. 회개하는 것은 우리의 생각과 우리의 철학과 우리의 논리를 바꾸는 것입니다. 구원받기 전에 우리 모두는 우리의 타락한 지성의 지시 아래 있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었으며 우리의 생활은 그분의 뜻에 반대되는 위치에 있었습니다. 우리의 타락한 지성의 영향 아래 우리는 길을 잃고 하나님으로부터 멀리멀리 갔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어느 날 우리의 생각과 철학과 논리를 돌이켜 회개하라고 말하는 복음을 들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내가 구원받았을 때의 체험입니다. 나는 내 자신의 방향으로 달리는 준마와 같았습니다. 사실상 나의 방향이 아닌 마귀의 방향을 취하고 있었는데 이는 마귀가 나의 타락한 지성을 통하여 나를 다스리고 있었으며 나를 하나님으로부터 멀리 몰아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나의 철학과 논리와 사상을 바꾸라는 부르심을 들었습니다. 나는 커다란 전환을 체험했음을 인하여 주님을 찬양합니다. 우리 모두가 회심이라고 부르는 이런 종류의 전환이 있었을 것입니다. 우리는 회심했을 때 돌이켜 우리의 얼굴을 하나님께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회개 곧 우리의 생각의 전환을 체험하는 것의 의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