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트는 영국의 유명한 복음 전파자였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 한 적이 있습니다. "어느 날, 성경을 펼쳤더니 전체가 다 하얀 종이였습니다. 글자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나는 깜짝 놀라서 이웃집의 성경도 확인해 보았습니다. 역시 하얀 종이만 있을 뿐이었습니다. 그때 온 세상의 성경도 모두 하얀 종이로 변해 버려서 그리스도인 가운데서 큰 혼란이 일어났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이 인간에게 주신 보배로운 말씀들을 거두어 가버리셨습니다. 각지에서 성경을 잘 알고 있는 사람들을 모두 모아 그들이 기억하고 있던 것을 쓰도록 하였으나, 모든 말씀을 쓸 수는 없었습니다. 성도들은 모두 평소 성경을 제대로 보지 않았던 것에 대하여 후회하며, 통곡하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성도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다시 주시도록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내가 아주 실망하며 놀라 깨어나 보니 꿈이었습니다. 태양 빛은 창문을 통해 집 안을 비추고 있었고, 성경은 책상 위에 놓여져 있었습니다. 급히 가서 펴보니 모든 글자들이 그대로 있었답니다. 나는 감사의 눈물을 흘리며 성경을 읽었습니다."
출처:온전케 하는 예화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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