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에 의하면 하나님은 먼저 땅의 흙으로 남자의 몸을 지으셨습니다. 그리고나서 그 코에 생기를 불어넣으심으로 사람은 산혼이 되었습니다(창2:7). 하나님은 남자를 지으시고 나서 "사람의 독처하는 것이 좋지 못하니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담 안에는 배필, 즉 그에게 어울리는 누군가를 취하려는 갈망이 있었지만 육축과 들짐승과 공중의 새들 중에는 아담의 배필이 없었습니다. 그러한 배필을 만들어내기 위해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셨습니다. 아담이 잠든 동안 여호와께서 아담의 갈빗대 하나를 취하시고 그것으로 여자를 건축하는데 사용하셨습니다. 생명과 본성과 형태에 있어서 여자는 남자와 똑같았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그 여자를 아담에게 이끌어 오셨을 때 아담은 "이제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고 외쳤습니다. 창조된 우주 안에는 그리스도를 위한 배필이 없었으므로 하나님은 그리스도를 십자가에서 죽게 하셨습니다. 그분이 거기서 잠드셨을 때 그분의 옆구리가 열려져 피와 물이 나왔습니 다. 요한복음 19장은 죄문제를 해결하는 피를 말하고 있습니다. 물은 그리스도의 생명, 즉 영원한 생명인 그리스도의 생명의 흐름을 상징하는데 그것은 교회를 산출합니다. 이 영원한 생명으로 교회는 신부로 건축되고 그리스도를 위한 배필로 예비됩니다. 이 신부의 건축에서 그리스도는 자신을 위한 배필인 교회를 얻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