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은 대집회에서 해외 복음 사역에 대한 메시지가 해방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듣고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재물을 헌금하여 해외 복음 사역을 위해 사용하도록 하였습니다. 집사들이 헌금 쟁반을 가져와 헌금을 거두게 되었습니다. 다 거둔 후에 집사들은 청중 뒤쪽으로 물러났습니다. 알렉산더 더프라는 십대 소년은 집회 가운데 깊은 감동을 받고 헌금을 드리고 싶었지만 돈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자리를 떠나서 헌금 쟁반을 정리하던 집사들이 있는 곳으로 가서 헌금 쟁반을 땅에 놓아 줄 것을 간청하였습니다. 집사들은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지만 그의 말을 따라서 헌금 쟁반을 바닥에 놓았습니다. 알렉산더는 그 쟁반 위에 서서 말했습니다. “하나님, 제 자신을 당신께 바칩니다.” 그는 그날 이후로 후퇴하지 않고 변함없이 주님을 섬겼습니다. 후에 그는 전도자가 되었습니다. 바울은 “내가 구하는 것은 여러분의 소유물이 아니라, 여러분 자신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바로 우리가 자신을 먼저 주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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