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보라는 매우 역량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사사기 5장에 있는 그녀의 노래를 읽어 볼 때, 우리는 그녀가 능력과 역량과 통찰력과 예지로 충만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매우 복종적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녀를 인도자로 세우셨지만 그녀는 합당한 순서를 지켜서 바락을 자신의 덮개로 취했습니다(삿4:6~9). 그녀는 자신의 머리를 가려 줄 남자가 필요함을 인식한 것입니다. 사실상 바락은 거의 아무것도 아니었지만, 드보라는 그를 자기의 머리를 가리는 ‘수건’으로 취했습니다. 그녀가 이러한 입장을 취했을 때 온 나라가 그녀를 따르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이스라엘의 상황은 너무 비참했습니다. 어느 누구도 여호와의 권익을 위해 싸우려고 인도하거나 인도를 기꺼이 따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 비범한 여인이 앞장서서 남자에게 복종했을 때, 나라 전체가 합당한 질서 안으로 들어왔습니다.
출처 : 삶을 가꿔 주는 선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