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님께
성경진리토론방
, 2002-12-07 , 조회수 (446) , 추천 (0) , 스크랩 (0)
토론을 하기전에 토론의 내용과 관계없이 몇가지 짚고 넘어갈까합니다.
나중에 어차피 이런 문제가 나올 것 같아 미리 말하고 넘어 가는 것이 좋을 것 같고 바쁜일과에 여기에 매여있을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이왕 정지용님이 그렇게 자신있어하니까 제가 하는이야기에 혹 마음이 상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사실 나는 토론을 기피하는 체질입니다. 이런 자리는 사실 내가 끼일자라는 아닙니다.
그러나 항상 몸의 지체로서 관심하며 지체들과 마음을 같이하려고 노력하는사람입니다.
별로 내세울 것도 없지만 그것보담 토론자체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님의 그런 말투는 마치 누군가를 꺼꾸러뜨리고 승리를 쟁취하겠다는 그런 뉘앙스를 풍기는데 님을 보면 나이든 사람으로서 그정도 권면은 해줄수있다고 봅니다.

님은 나이가 많으면 다냐는 식으로 말을 하는데 나이가 많으니까 이런말을 해줄수 있는겁니다. 또 다른 한면은 나이가 많아라서라기 보다는 안하무인식의 님의 객관성이 결여되고 예의도 없는 행동에 대해 집안에 사람이라면 나이가 님보다 어린사람도 누구라도 할수 있는 말입니다.
토론을 기피한다든지 두렵냐는식의 말의 근원을 한번 헤아려보기바랍니다.
그건 근원이 별로 좋지 않습니다. 님이 생명과 말씀에 정통한 만큼 생활은 따르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는것입니다.

어느날 다짜고짜로 나타나서는 내가 본 잠언서가 최고다 그러니 너희들은 내말을 들어라...위치만니는 아니다 왜 위치만니만 추종하느냐...라는 안하무인식의 발언이 객관성이나 예의를 벗어난 거만한 태도로일관하고 있습니다.

한번 붙어보자는데 왜 반응이 없느냐~
그렇게도 두렵냐 자신이 없느냐 겁이나느냐....님은 양심안에서 자신의 행위에대해 부끄러워 할줄 알아야합니다. 님은 자신의 무례함에 대해서는 솔직히 인정하지 않고 그것을 영적인 것이라고 슬쩍 덮고 정당화 시키려 합니다. 사랑은 무례히 행치 않습니다. 주님은 모든일에 통찰하시는 분이십니다.
정말 자신의 본빛이 대단하고 합당한 것이라면 그에 걸맞는 합당한 태도가 따라야 할것입니다.
결코 황야의 무법자처럼 이집저집 노크해서 강매해서는 않될겁니다.
물건이란 영업사원이 와서 펼쳐서 선을 보일수 있지만 그것을 안산다고 반응이 없다고 시비를 걸고 이 엉터리야~라고 강변하고 협박할수 없습니다. 그것은 도를 지나친 불법입니다.
세상에서는 그것을 강제구매라고 하지요
나는 님이 여기 와서 울분을 토로하고 우리를 공격하는 것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그것은 집주인이 집에 가만히 앉아 있는데 장사치가 와서는 물건을 사라고 하는소리에 나가보지 않았다고 문밖에서 온갖 소리를 듣는것과 마찬가집니다.
말이 없다는건 구매할 의사가 없다는겁니다.
우리가 만약에 님이 사는집에 가서 매일같이 우리의 진리를 안받아들인다고 공박하고 협박을 한다면 님은 어떤반응을 보이겠습니까?
님이 만약 타교단에 가서 그런식의 행위를 한다면 어떻게 반응을 할까요
여기니까 그나마 그정도로 대접해주는겁니다. 님은 벌써 도를 넘었습니다.

여기에는 님과같은 부류의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곤합니다.
어떤이는 여기가 참 물렁해보여서 자기의 어떠함을 마음껏 펼쳐보일것 같거나 어떤이는 지방교회가 아주 신령한곳이라는데 한번 도전해볼까하는 야심을 가진 사람들도 옵니다.

그렇게도 의기양양하고 자신이 있습니까?

님은 내말을 젊은 혈기로 감정적으로 받지말고 냉정하게 한번 소위를 돌아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여기 토론하시는 분들은 님보다 몇배 폭력적이고 막파식의 많은 사람들과도 토론을 거친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그런말한다고 님을 미워할사람은 없습니다. 내가 분량이 된다면 만나서 님을 감싸주고 품고 싶습니다.
다만 토론에 앞서 믿는이로서 한번쯤 짚어보고 넘어가는겁니다.
여기는 무법자들이 와서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는곳일수도 있겠지만 결코 그런태도를 영적으로 미화하거나 과시하진 마세요 그것은 아까운 인생을 망치는 것입니다.

주님의 향기를 지니고 주님을 갈망하는 사람은 몇 번 대화해보면 압니다.
원래가 겸손한 사람은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법입니다.
자신이 가는 곳에는 나를따르라 하지 않아도 그리스도가 흘러나오게 되고 주님의 사랑하는 무리들과 자연히 함께하는 생리가 있습니다.
자신의 높아짐안에서 나온 어떠함은 결국 다 자신에게로 돌아갑니다.
남을 판단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항상 그러한 판단으로 인해 망하게 되지요

워치만니를 님이 평가를 했는데 그분의 삶과 지나온 발자취를 님도 같이 가고 있는지 의문이 드는군요 .
님은 지금 자리에 앉아서 평생 고난과 죽음의 길을 간 니형제님을 자신의 손바닥만한 지식으로 우위에 놓고 자신의 마음대로 재판하고 주물려보려는 의도를 관철해보려는 의욕이 앞서서 엄청난 우를 범하고 있습니다.
님이 정말 워치만니를 평가절하하려면 워치만니 보다 더 뛰어난 삶을 살고 있는지 행동으로 증명해 보아야할것입니다.

나는 님이 현재 잠언서를 논하는자체보다 님이 뭐하는 사람이고 여지껏 어떻게 살아왔으며 지금 얼마나 합당한 하나님사람의 생활을 사느냐를 더 관심합니다. 물론 님이 그토록 자신하니까 그기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나는 님의 이름이나 나이를 알고 싶은게 아니고 지나온 이력을 알고 싶습니다. 이왕 자신을 밝혔으니 강제사항은 아니지만 밝혀 주면 좋겠습니다.
님이 검증을 받으려면 님이 이세상을 떠난후이거나 남들이 님의 잠언서 책을 발간해서 읽을 때 그때 비로서 님은 검증이 되는겁니다. 아니면 님의 생활을 통해서이지 결코 님의 말에 있지 않습니다. 윗치만니 ,윗트니스리형제님 두분은 충분히 검증을 거치신 분입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모두 완전한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자신을 신뢰하지 않고 자신스스로를 자랑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마치 겉으론 겸손한 모습을 하고 있지만 그 겸손의 허울속에 소영웅적 자아를 실현하고 싶은 마음을 어렵지 않게 감지할수 있습니다. 비단 내가 아니더라도 누구라도 감지할수 있습니다. 인정하기 싫겠지만 이것이 님의 현주소입니다.
님은 겉으로는 아무런 욕심이 없다고 말하지만 그또한 자신의 선함을 자랑하려는 자아에서 나온것입니다.주님앞에는 결코 자신의 능력이나 선함이나 쓸만한것도 결코 자랑해서는 않됩니다.
여기는 토론 못해서 안달하거나 자랑하는분들은 한사람도 없습니다.
그러나 이왕 토론을 하겠다고 했으니 형제님들이 넓은 마음으로 님을 품었다고 생각합니다.아무쪼록 잘 토론에 임하길 바라며 주님이 님과 우리를 긍휼과 은혜로 인도하시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