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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2-07 ,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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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용님...
[혼자두는 바둑]
: 사람을 고르시나요 말씀을 고르시나요
: 제가 무서운가요? 할말이없고 말문이 막히니 답답하신가요 굳이 나이먹은 사람이야기를 할필요는 없습니다
: 인생이 나이를 먹어봤자 얼마나 먹겟습니까
>>>참으로 어이가 없군요. 님은 매사를 이런식으로 해결합니까? 충분하게 갓멘님이 말을 했지 않습니까? 할말이 없어서 가만히 있는것이 아닙니다. 혼자서 바둑을 흰돌/검은돌 함께 쥐고 혼자두고 훈수두고, 잡아먹고, 그리고 혼자서 이겼다고 박수치고 그리고 끝내버리곤 승리의 쾌감에 젖어있는 모습이군요. 그러한 사람에게 무슨 말이 필요하며 들어갈 틈이 있겠습니까? 말씀을 그렇게 이야기 하고 지혜를 그렇게 이야기하는 분이 글쓰는 모습은 그다지 .....
오히려 님에게 잠언서의 가장 중요한 구절을 말해 주고 싶군요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9:10) ]
1) 여호와를 경외하십시요. 그것이 지혜의 시작입니다.님이 이야기한 팔복을 보면 꼭 구약의 예배방식을 보는 것 같아 마음이 아팠습니다. 이 지혜는 바로 신약에서 [그리스도](고전1:24,30) 입니다. 간단합니다. 지혜이신 분이 바로 우리안에 계시지 않습니까? 이 얼마나 놀라운 축복입니까? 간단하게 말하면 [잠언]이 바로 우리안에 계시는 것입니다.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3:5)]
+ 여호와를 신뢰하십시요. 그리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마십시요. 님의 글은 오히려 네명철(3:5)이지 , 거룩하신 자를 아는 명철(9:10) 은 아닙니다. 님의 명철은 사라집니다.
[대저 여호와는 네가 의지할 이시니라 네 발을 지켜 걸리지 않게 하시리라 (3:26)]
+ 여호와를 의지하십시요.
오직 여호와 만을 신뢰하고 경외하고 의지하십시요. 다른 것은 다 버리십시요. 그것이 제가 보는 잠언입니다. 참된 지혜이신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 바로 명철입니다.
[제안을 하자면]
1) 토론방이니 토론의 주제를 명확하게 한번 해보도록 하죠...
일단은 성경의 한권의 책을 선택을 해보심이... 제가 제안을 한다면 "아가서"(The song of songs)가 괞찮을 것으로 보입니다. 님이 자주 이야기하는 아가서를 워치만 니 형제님이 강해한 것이 있으니. 그것을 반박하는 방식으로 토론을 진행한다면 서로에게 아주 커다란 유익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혹 책이 필요하시다면 제가 한권을 보내드리죠. 그렇지 않다면 님이 알고 계신대로 아가서를 말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이것은 사실 제가 권하고 싶지는 않군요.
님이 말하는 것은 사실 특이한 것도 아니거든요. 너무나 일반적이라 오히려 반박할 가치가 별로 없다는 것이죠...혹 제가 이해를 못했을 수 도 있겠지만요. 너무 심오해서...
이상입니다.......그럼............
===아래는 잠언을 대하는 신약의 믿는이들의 태도===에 대한 짧은 글입니다. 참조하세요... "생명과 진리"의 내용도 바로 어떠한 사람인가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한 것입니다. 잠언도 성경인데 우리가 도덕책정도로 생각을 하겠습니까? 그것보다 더 우수한 도덕책이 중국의 고서에 널려있는데요(사서오경).
다만 그것을 도덕책정도로 받아들이는 <<사람>>이 문제인 것이죠...
[성경은 하나님의 호흡임]
성경은 하나님의 호흡입니다. 이것은 말씀으로 그분 자신을 내 쉬고 계시는 것을 말합니다.(딤후3:16) 성경에 있는 하나님의 이러한 내쉬심은 우리가 그것을 들이마시도록 기다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구절을 대할때 우리는 들이마시는 방식으로 성경을 대해야 합니다. 바로 영을 사용하여 기도로써 말입니다.
[자아를 계발함으로 완전해지기 위해서가 아니라 영안에서 기도함으로 양육과 빛 비춤을 얻기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대함]
그러나 잠언은 사람으로 합당한 인간 생활을 하게 하는 많은 훈계가 있으며, 모든 훈계가 <<<보석>>> 입니다. 만일 어떤이가 이 모든 보석들을 취하여 그것들을 성공적으로 지킨다 할지라도, 그는 단지 자아를 계발함으로 완전한 사람이 되고자 자신을 건축하는 것일 뿐이다. 그러나 주 예수님은 누구든지 그분을 따르고자 하는 자는 자신을 부인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마16:24)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잠언과 심지어 모든 성경을 읽을 때에도 단지 자신들의 자아를 계발하고, 하나님이 이미 완전히 정죄하신 천연적인 사람을 건축하기 위해 가르침과 권고와 권면과 잠언과 훈계만을 받아들인다.
(잠언강해 3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