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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2-07 ,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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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이 어떤 경로를 통해 또 어떤 의도로 이곳을 방문하셨고
글을 쓰게 되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진리를 참되게 알고자 하거나 어떤 진리에 대해 이견이 있어서 토론을 요청하시게 되었다면 환영입니다.
다만 대화나 토론은 판토마임이나 독백과 달라서
상대가 있는 말하기 입니다.
그리고 이곳은 '상대가 있는 말하기'를 위해 예비된 공간입니다.
무엇이든지 질서가운데 평강을 따라서
그리고 그리스도의 몸을 건축하기 위하여
하면 아름답습니다.
님이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고
그것을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길 (다루길) 원하시는지 말씀해 주세요. 그러면 거기에 흥미가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어떤 합의점이 도출 될 것입니다. 그러면 그 합의점을 존중해 가면서 서로 대화를 해 나가면 될 것입니다.
지금처럼 구약에서 신약으로, 여기서 저기로 혼자 뛰어다니시는 식으로 이곳에서 처신하시면 다른 사람들은 종 잡을 수가 없게 됩니다.
다시 부탁을 드립니다.
이곳에 이처럼 주욱 자신의 말을 일방적으로 펼쳐 놓으실 것이 아니라 생각과 아이디어를 정리하셔서 쟁점과 그 쟁점을 어떻게 다룰 것인지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곳의 지체들이 워치만니와 윗트니스 리 형제님들의 도움을 받은 것은 이미 알려졌듯이 님도 지금 그런 사상이나 빛을 어떻게 누구로부터 도움을 받은 것이지를 밝혀 주시면 더욱 좋겠습니다.
이곳에 이미 님같은 여러 분들이 거쳐 갔습니다. 처음에는 자기가 독자적으로 하나님께 배운 것처럼 행동하지만 가닥을 추려가 보면 그 뒤에 영향을 준 사람이 반드시 있었습니다.
나이어린 사람이 성경 66권을 다른 믿음의 선진들의 도움없이 스스로 혼자 하나님께 계시받아 터득하기엔 성경은 너무나 깊고 풍성한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90세가 넘도록 70년 이상 자나 깨나 성경을 추구하던 어떤 형제님도 그 태도에 있어서 겸손하고 신중하고 정돈된 모습을 우리 모두 앞에 보여 주셨습니다. 님은 이런 분과 많은 비교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 안에서....
서로가 겸손한 자세로 주님 자신 만을 앙망하면서 말씀 앞에 나아갈 수 있기를 간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