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전체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성경 이외의 어떤 말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취하지 마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여러분은 이단으로 떨어질 수 있습니다. 성경 외에 여러분에게 확실한 하나님의 말씀은 없습니다. 그러나 성경이 비록 하나님의 말씀이고 또한 말씀이 하나님 자신이지만 ‘성경이 하나님이시다’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성경을 경배하는 것은 미신적인 것입니다. 손가락으로 한 구절을 짚어서 그 구절을 여러분의 길잡이로 삼는 것은 미신적인 것입니다. 말씀에 나아올 때 여러분의 영과 여러분의 진지한 생각을 사용해야 하며 손가락을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어떤 형제가 성경을 편 다음 임의로 한 구절을 짚어서 주님의 뜻을 찾으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방법은 말씀을 존중하지 않는 것입니다. 성경을 어떤 물질적인 의미에서의 하나님으로 생각지 마십시오. 그러나 성경은 세속의 책 이상의 것입니다. 여러분이 성경을 대할 때의 느낌은 잡지를 대할 때의 느낌과는 다를 것입니다. 나는 아내와 불화가 있은 후에 성경을 보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즉시 내가 성경을 읽거나 주님 앞에 나와서는 안 되고, 먼저 아내와의 문제들을 바로잡은 후 그렇게 하라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이와 같은 체험이 있습니까? 이런 상황에서 설령 성경을 펴서 말씀을 읽을지라도 아무것도 얻지 못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