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사람은 어떻게 현명한 사람이 되느냐고 묻습니다. 주님은 “어리석은 처녀들은 등을 가져갈 때에 기름을 가져가지 않았으나 현명한 처녀들은 등과 함께 그릇에 기름을 가져갔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주님은 여기에서 ‘등과 함께 그릇에 기름을 가져감’을 말씀하십니다. 그분은 어리석은 사람은 예비하지 않았고, 현명한 사람은 예비했음을 말씀하셨습니다. 무엇을 예비합니까? 기름을 예비합니다. 어리석은 사람이나 현명한 사람이나 모두 등을 들었지만, 다른 점은 어리석은 사람은 기름을 준비하지 않았고 현명한 사람은 그릇 안에 기름을 준비했다는 것입니다. 등과 그릇은 다릅니다. 이 비유는 우리에게 모든 처녀들은 두 곳에 기름을 준비해야 함을 말해 줍니다. 하나는 등 안에 점화된 기름이며, 다른 하나는 등 밖의 그릇 안에 예비된 기름입니다. 자동차를 예로 들면 일반적으로 네 개의 바퀴 이외에 또 하나의 바퀴를 준비합니다. 현명한 사람은 등 안에 기름이 있을 뿐만 아니라 그릇 안에도 기름을 준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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