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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1-05 ,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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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님과의 토론은 너무 넓게 펼칠 필요가 없음을 느낍니다.
광야님 자신이 쓴 글 자체가 이미 자신의 주장이 근거 없는
비성경적인 것임을 입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래 갈라디아서 4;26에 대한 광야님의 주장을 있는 그대로 소개드리고
그 주장의 허구를 폭로해 보겠습니다.
3. 갈라디아서 4장 26절에 관하여
-(광야님 주장)
『오직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자유자니 곧 우리 어머니라』(갈라디아서4장26절)
⑴ 위에 있는 예루살렘은 새 예루살렘입니다. 히브리서를 쓸 당시에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어찌 하나님과 사람의 영적인 연합만으로 이것을 다 설명할 수 있겠습니까? 여자는 비유이지만, 예루살렘과 새 예루살렘은 그 당시에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25절에서 [지금 있는 예루살렘]과 26절의 [위에 있는 예루살렘]을 말하고 있습니다.
-(저의 질문과 반박)
질문1) 위에 있는 예루살렘이 광야님 주장처럼 들어가 살 처소라면, 그리고 그것이 우리의 어머니라면 '들어가 살 처소가 우리를 낳았다는 말입니까? 생명 없는 것이 생명 있는 것을 낳을 수 있습니까? 어머니라는 말은 무슨 뜻이며 위에 있는 예루살렘의 실체는 무엇입니까?
질문2) 히브리서를 쓸 당시에 광야님 주장대로 이미 우리가 들어가 살 처소인 새 예루살렘이 있었다면 그것은 언제 완성되었습니까? 이미 그 당시 거처인 새 예루살렘이 완성되었다면 히브리서가 쓰여진 후 약 1900년이 지나도록 주님은 또 무엇을 짓고 계셨나요?
저는 위 구절들에 대해 상세한 해설을 할 수도 있지만
광야님 주장 자체가 자신의 말을 무너뜨림으로
일단 이렇게 원론적인 반박을 하겠습니다.
다시 정리합니다.
1. 새예루살렘이 들어가 살 처소라고 고집스럽게 우기시더니
이젠 그것이 우리의 어머니라고 하시니
들어가 살 생명 없는 거처가 무엇을 낳아 어머니라는 말씀인지
해명해 보시기 바랍니다. 아파트가 사람을 낳을 수 있습니까?
단독주택이 사람을 거듭나게 할 수 있습니까? 우주 안의 어떤
공간이나 거처가 어떻게 이 땅에 사는 거듭난 성도들의 어머니가
된다는 말인지... 이런 비성경적이고 심지어 이단적인 어처구니없는 주장을 계속 하시렵니까?
2. 주님이 승천하셔서 우리가 장차 가서 살 집을 짓고 계신다고 하다가 갈라디아서를 인용할 때는 약 1900년 전에 새 예루살렘이 있었다는 두 가지 주장은 모순되니 광야님의 설명이 더 필요합니다.
토론을 먼저 제안하셨으니 본 토론에만 충실하시고
무익한 겻길은 가지 마시길 부탁드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