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은 1장 51절은 야곱의 꿈의 성취입니다(창28:11~22). 인성을 가진 사람의 아들이신 그리스도는 땅 위에 세워진 사다리로서 땅을 하늘로 인도하고 하늘을 땅으로 열려 있게 하며, 하나님의 집인 벧엘을 위하여 땅을 하늘에 연결시키고 계십니다. 요한복음 1장은 그리스도를 하나님의 아들과 사람의 아들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나다나엘은 그분을 하나님의 아들로 알아보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는 나다나엘에게 그분 자신이 사람의 아들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러한 분으로서 그분께는 신성한 본성이 있으십니다. 또한 그분은 사람의 아들로서 사람의 본성을 소유하고 계십니다. 그분께서 하나님의 독생자이신 것은 하나님을 나타내 보이시고 하나님을 사람에게 이끌기 위한 것입니다. 그분께서 사람의 아들이신 것은 사람들 가운데서 하나님의 거처를 땅 위에 건축하시기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건축은 그분의 인성을 필요로 합니다. 영원 과거에 그리스도는 다만 하나님이셨고 하나님의 아들로서 신성만 가지고 계셨습니다. 그러나 영원 미래에 그리스도는 하나님과 사람으로서, 하나님과 아들과 사람의 아들로서 영원히 신성과 인성을 가지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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