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우러러 축복하시고
이만나 생명
이만나 , 2015-02-13 , 조회수 (973) , 추천 (0) , 스크랩 (0)
하늘을 우러러 축복하시고

성경말씀
마14:17~20 제자들이 “여기 우리에게 있는 것은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뿐입니다.”라고 하였다. 예수님께서 “그것을 나에게로 가져오십시오.”라고 하시고, 무리에게 지시하시어 풀밭에 앉게 하신 후에,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시고, 하늘을 우러러보시며 축복하시고, 떡을 떼시어 제자들에게 주시니,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었다. 그들 모두가 배불리 먹었으며, 남은 조각을 거두니 열두 바구니에 가득 찼고

오늘의 만나



  요한복음 6장 9절은 이 ‘떡 다섯 개’가 보리떡인 것을 우리에게 알려 줍니다. 보리는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예표입니다. 그러므로 보리떡은 우리의 음식이 되시는, 부활 안에 계신 그리스도를 상징합니다. 떡은 식물 생명에 속하므로 그리스도의 생명의 낳는 방면을 상징하며, 물고기는 동물 생명에 속하므로 그리스도의 생명의 구속하는 방면을 상징합니다. 우리의 영적인 배고픔을 채우려면 그리스도의 구속하는 생명뿐만 아니라 그분의 낳는 생명이 필요합니다. 이 두 방면 모두가 작은 항목 곧 떡과 물고기로 상징됩니다. 이것은 하늘에 속한 왕께서 이 시대에 자신을 따르는 사람들을 통치하시기 위한 위대한 왕으로서가 아니라 그들을 먹이시기 위한 작은 음식으로서 오셨음을 가리킵니다. “하늘을 우러러보시며 축복하시고” 하늘의 왕께서 하늘을 우러러보신 것은 그분의 근원이 하늘에 계신 아버지이심을 가리킵니다. ‘떡을 떼어’는 우리가 주님께 가져온 것은 무엇이든지 다른 사람들에게 축복이 되도록 떼어져야 함을 가리킵니다. 떡은 제자들에게서 나왔으며 그들은 그 떡을 주님께 가져갔습니다. 주님은 떡을 축복하시고 떼신 후에 제자들에게 다시 주시어 무리에게 나눠 주게 하셨으며 그 떡은 무리에게 큰 만족이 되었습니다. 이것은 제자들이 축복의 근원이 아니라는 것을 가리킵니다. 그들은 단지 주님께 사용된 통로였을 뿐이며, 사람들의 만족의 근원은 주님이십니다. 남은 조각이 열두 바구니에 가득찼다는 것은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무한하시고 다함없는 분이실 뿐 아니라, 우리를 위한 주님의 공급이 풍성하고 우리의 필요를 충분히 채우고도 남음을 가리킵니다.

출처 : 내 마음의 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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