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을 실체화하여 받아들이는 것이고 ‘사랑’은 그리스도께 받은 것을 체험하고 누리는 것이며 ‘소망’은 그리스도 안에서 영화롭게 되는 것을 기대하고 기다리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살고 체험함으로써 우리는 하늘에 소망을 쌓게 됩니다. 그러므로 소망은 지금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쌓여 가고 있습니다. 복음의 진리는 복음의 교리가 아니라 복음의 실재 곧 복음의 참된 사실입니다. ‘말씀’은 복음의 교리로 여겨질 수 있지만 ‘진리’는 틀림없이 실재를 가리킵니다. 그리스도의 모든 것을 포함한 인격과 다방면의 구속 역사에 있어서 그리스도는 복음의 실재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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