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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0-08 ,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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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토론 룰에 대하여
광야님은 이러한 토론을 합의된 룰 안에서 짜임새 있게 진행하고 싶지 않으십니까?
이 토론은 다른 독자들도 있으므로 좋은 질서를 가지고 진행하고 싶습니다.
1) 토론 글을 쓰는 순서와 기간
상식적으로 생각한다면 광야님이 먼저 문제제기 하셨으니 그에 대해 제가 한 번 쓰면 그 글을 읽어 보고 광야님이 다시 한 번 쓰시고 또 그 글을 토대로 제가 쓰고...이런 식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광야님이 9/29, 29일 자로 ‘문제제기’와 ‘영원한 처소’에 관하여 라는 글을 쓰셨길래, 제가 9/30일자로 추가적인 글을 부탁드리는 글을 쓰고 조금 기다리다가 답글이 없길래 10/2일자로 "토론글1: 누가복음 16:9로 새 예루살렘을 설명하긴 무리임"이란 저의 정식 토론 글을 썼습니다.
그렇다면 그 다음엔 이 글에 대해서 광야님이 글을 쓰실 차례가 아닌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야님은 10/6일자로 지체님께 라는 제목으로 아래와 같이 쓰셨지요.
(광야님 주장) “일주일이라는 긴 시간을 저는 기다려 보았습니다. 아마 지체님께서 충분히 생각할 여유를 가지고 싶어하는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결과는 참으로 실망입니다. 할 말이 많지만 최선을 다해 짧게 말해 보겠습니다. 뭐 더 많이 말할 필요도 없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일반 상식에 따라 광야님의 다음 글을 고대하고 있다가 위와 같은 광야님 주장을 듣고 황당했습니다. 광야님은 저의 10/2일자 답 글을 읽어는 보시고 위와 같은 글을 쓰신 것입니까? 만일 저의 토론 글 내용에서 자신이 기대했던 내용이 혹시 누락되었다면 그 다음 글에서 그것을 지적하여 요구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토론 상대방이 성의껏 쓴 글이 분명하게 게시판에 지금도 올려져 있는데 ‘일주일이라는 시간을 기다렸는데...실망이라니’... 무엇을 기다리고 무엇이 실망이라는 말씀인지 참으로 알 수가 없습니다.
10/2일자 저의 글과 광야님의 10/6자 글 사이는 일주일도 아닌 4일에 불과하며 저는 이 4일 동안 제 토론 글 1에 대한 광야님의 답 글을 기다렸답니다.
즉 광야님이 언급하신 눅16:9의 ‘영원한 처소’가 “불의의 재물로 친구를 사귄 사람들만” “들어가는 곳”이라면, 거듭났지만 광야님이 그토록 강조하시는 복음전파에 느슨했던 사람은 영원한 처소인 새 예루살렘에는 못 들어가는가? 그렇다면 거듭난 사람도 새 예루살렘에 못 들어가는 불상사가 생기는가? 하는 강한 의문을 제기하고 이에 대한 광야님의 명쾌한 답변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이런 성경해석은 거듭난 사람들이 장차 영원 안에서 거처도 없이 떠도는 불상사가 생기는 매우 잘못된 성경해석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자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1) 광야님의 글에 대한 저의 "토론 글 2 반박문"에 대해 “광야님”이 빠른 시일 내에 글을 쓰시기 바랍니다. 2) 그 다음엔 “제가” 또 쓰겠습니다. 3) 제 글에 대해서 이견이 있으시면 “광야님”이 또 쓰시기 바랍니다.
상호간에 이 글쓰는 순서를 흩트러뜨리지 않도록 하지요.